원서로 된 전공서적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죠?
- 글쓴이
- 사자왕
- 등록일
- 2003-03-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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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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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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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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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보는게 오히려 시간절약이 되고 스트레스도 덜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그나마 좋은점은 단어가 그리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영신문 보는것 마냥 한문장읽고 사전찾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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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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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번역판은 심한 경우에는 대채 무슨소린지 더 이해가 안되는 책도 있습니다. 취업준비하려고 토익공부하면서 전공책은 번역판을 찾는것도 모양새가 우습겠죠? 원서를 오래 보면 볼수록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또 유용한 표현들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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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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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책을 번역한 번역본을 읽는 것보다 전공서적 자체가 원서라면 영어공부한다치고 주욱 읽으세요..그게 담에 전공에 대한 깊이를 만끽하는데 도움이 됨다..번역본만을 보는 학생들의 경우 외국 논문이나 기술서적을 읽을 때 같은 의미인데도 영어식 표현땜에 당황하는 모습 자주 봤습니다..걍 원서 읽음서 정 모르면 번역본도 보면서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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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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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요단어나 키워드만 숙지하시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듯 싶은데요. 사실 10념넘게 보아온 한글과는 달리 원서는 중요한 부분이 눈에 딱 띄이지않죠. ^^; 편안한 기분으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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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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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실때 좀 햇갈리시면, 목차를 보면서 읽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아, 내가 뭘 읽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제 나름대로의 비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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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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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세하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숙달되면 설렁설렁 읽어도 중요한 문장들이 들어옵니다. cantab님 말씀대로 번역본이 더 어려운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대개 전공서적은 표현을 꼬아서하는 경우가 없고 평이한 문장이므로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자기가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전공 지식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면 100% 맞습니다. 즉 전공의 깊이가 깊어질 수록 원서가 잘 읽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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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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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 읽을 때 이해가 안가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원서에 너무 떨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공용어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빼면 중고등학교 수준 영어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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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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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다리 : 전공서적은 원서라고해도 전공서적이지 영어책이 아닙니다. 너무 영어에 얽매이면 그 뜻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단 그 장에서 설명하고자하는 전공의 대의를 생각해본 후에 정독하기를 권합니다. 이러한 정독과정에서 단어도 찾고, 숙어도 찾는 것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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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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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전공서적에서 숙어도 찾습니까? ...제 전공은 전세계적으로 무식한 전공인지 ...책에 숙어도 없더군요..,..역시 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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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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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트' 같은 전공서적이 있지요. 천-문학도 문학은 '문학'이거든요. 그래서 문학적 표현이..... 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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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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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천 + 문학... 새로운 학설입니다... 아마도 문학의 최고봉인듯... 제가 아주 옛날에 편입시험 준비 하느라 한자로 된 원서(논어, 명심보감 등)를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놈의 한문이라는 것이 영어랑 참 비슷 해서리 처음에는 음만 읽고, 다음에는 단어 뜻만 익히고, 다음에는 문장 구조를 파악해서 해석을 하죠... 내용을 알고 나면 참 쉬운것이 한문 원서인데... 사자왕님의 질문은 원서는 다 읽으실 수 있는데 전부 다 보아야 하나? 그런 의도 이신듯.. ^^ 저의 생각은 다 읽으면 좋다 입니다. 세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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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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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전공 원서들은 대체로 평이한 문장으로 씌어있으므로 (아닌 경우도 있지만 ^^) 영어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쉽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의 심오함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 경우는 있지요. 그건 우리말로 된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표현들은 잘 외워두면 대학원 가서 논문쓸때 아니면 회사에서 혹시 영어로 보고서 쓸 때 큰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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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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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는 거의 대부분 대학원생들 굴려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도저히 못 봐줄 정도의 번역이지요.. 절대적으로 원서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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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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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원서로 봐서 이해안가는 것을 번역서 본다고 이해갈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제 경험으로도 번역서가 원서보다 이해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서를 읽다보면 나중에 그냥 중요한 부분만 읽는 요령이 생깁니다. 그런데, 저는 그림도 많고 활자체도 큼직한 텔레토비형 원서가 넘넘 좋아요. 1900년대~1970년대 원서 한번 보세요. 글씨다 자잘하고 읽을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원서 차고도 넘칩니다요~ 소요유님께서는 무슨 말인지 아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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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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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면 할수록 번역서가 없는 원서의 양도 늘어날겁니다. 그렇다고 안 볼수도 없을거고 겪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찬찬히 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수업에 집중하시고요. ^^* 내용이 이해가 안되면 혹 예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거부터 풀어보면서 앞쪽을 뒤적뒤적 하는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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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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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원서...가격좀 싸졌으면..울 교수님 예전에 공부하셨던 책 보면 페이퍼 북으로,,,작고 가벼워서 좋던데요...요즘 원서는 넘 크고 무겁고 비싸서...원서..페이퍼북으로 나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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