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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에 관련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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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pro 작성일2003-03-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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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교환학생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려구요~
3학년 2학기를 마치고 카투사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시기가 조금 늦었네요~

문제는, 제대후 4학년으로 복학을 하기까지 거의 1년정도의 시간이 비게 됩니다.
칼복학을 원하지 않고 있어서요~
그 기간에 교환학생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한번 지원을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서요~
학교는 아래정도가 있구요~

Maryville College
Pittsburg State University
Portland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Texas, Austin
Saint Michael's College

그런데, 교환학생을 다녀오게 되면
미국의 학기특성상 졸업을 한학기 늦춰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보통의 학생들보다 2년을 늦게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또 꿈은 많아서, 석사.박사까지 다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ㅡㅡ;;

형님들~
차라리 시간을 줄이고 석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경험상 교환학생을 다녀오는게 나을까요...


쉽지 않은 문제인 듯 합니다.
그냥 아는 동생 조언 해주신다고 생각하시고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 7

digitalkarma님의 댓글

digitalkarma

  교환학생중에 입시사정위원회에 속해있는 교수컨택으로 좀 더 쉽게 어드미션을 받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사실 그건 극소수입니다. 교환학생때의 성적을 첨부해서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어느정도 감안은 되겠죠. 사실 UT 빼고는 랭킹이 높다거나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을듯 싶은데... 제가 뭐든 빨리 끝내는걸 좋아하는 성격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저라면 시간 줄이고 석사를 가겠네요.

준형님의 댓글

준형

  누가 만들었을지 모를 랭킹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1년 동안 해 보는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겁니다. 졸업이 한학기가 늦춰어져도, 학부때 해본 교환학생의 경험은 평생 남을 재산 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 교환 학생을 추천 합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저도 준형님에게 한표!  학생 때 1년 경험은 이후 '늙어서' 10년 경험에 맞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건이되고,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하라고 권하겠습니다.  한국에서 1~3년 정도 늦어지는 것은 뭐 큰 일이 아닙니다. 전 동기들보다 10년늦게 '그들이 간 길'을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평생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공부 초기'의 새로운 경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요즈음 생각하는 것은 제가 만약 '일주일만 젊었어도'가 아니라 20대 였다면 못할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빙빙 돌다가 불혹을 넘는 나이에 포닥하고 있습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뭐 제대로 갖추어진 곳이 좋겠지만 준형님 말씀대로 그쪽 대학 서열을 너무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시야를 틔운다'는 것에 목표를 두시면 1년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성백경님의 댓글

성백경

  '서열'같은 거 신경쓰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오세요.

샌달한짝님의 댓글

샌달한짝

  교환학생 경험이 있는 저로서도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어디를 가던 배울게 있게 마련입니다. 많은걸 느끼고 깨닫고 돌아올수 있다면 6개월의 시간이 그리 아깝진 않을거에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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