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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20대 한인 피살 직전 영상 공개…"반항안해" 과잉대응 논란 확산



20대 재미 교포가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 직전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고 SBS가 4일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재미교포 마이클 조(28)씨가 숨진 현장 근처 쇼핑몰 외부에 설치된 CCTV 화면이다.

방송에 공개된 CCTV화면에 따르면 흰색 티셔츠를 입은 조씨는 자신의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두 명의 경찰관들을 향해 걸어갔다.

경찰차 앞에선 조씨는 오른 손을 얼굴 부위에 대고 있었고, 왼손에는 막대기로 보이는 물건이 들려있었다. 조씨는 경찰들에게 무언가 말을 건넨 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경찰관들을 등진 채 편의점 앞 인도쪽으로 걸어간 뒤 화면에서 사라졌다.

화면에서 사라진 조씨는 마지막 모습이 담긴 위치에서 2m쯤 떨어진 곳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SBS는 “조씨가 화면에서 사라진 뒤 숨지기 전까지 경관들에게 어떤 위해를 가했는지는 확실치 않다”며 “사건 직전 녹화된 화면에서는 조 씨가 경찰에 반항하는 장면이 전혀 없어 과잉 대응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씨는 2일 오전 7시쯤(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남쪽 라하브라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 범죄 용의자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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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찰은 허수아비 경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범죄자에게 너무 무기력하고
조금만 강하게 대응해도 인권침해니 뭐니 하면서 말들이 많은데 미국은 경찰이 아주
강경하게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