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나라당이 운하 파면 물류와 관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운하 추진한다고 보십니까 ? 죄송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 다들 속으신 겁니다. 운하를 파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운하를 파는 덕분에 발생하는 수많은 토목공사가 진정한 목적입니다. 이게 없으면 경제성장율을 6%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하나더..... 그 수많은 토목공사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바로 그 금싸라기 땅들... 상수원 보호구역이 개발이 됩니다. 이미 한강/낙동강 유역은 땅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절대 운하가 목적이 아닙니다.

운하는 수단일 뿐이고 실제로는 대규모 토목공사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 땅 투기)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권이 걸린 사람 숫자가 엄청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운하를 파는게 꼭 필요하죠. 운하 파자는 쪽에서도 이걸 아니까 나와서 마음놓고 헛소리 하는 겁니다.

절대 운하가 목표가 아닙니다. -.- 일단 임기 내내 공사판 벌일 수만 있으면, 나중에 운하 다 만들어지던 말던 별 상관 없어 할껄요 ? 이대로 가면, 관광타령 하다가 끝날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보기엔 인플레이션 유발을 통한 거대한 포퓰리즘 정책의 일환이거든요 -.-;;;

대부분 알고들 계시죠~ 운하공사해서 좋은건 집권당 + 건설관련 기업들 + 그리고 땅을 산 외지인들.. 주식시장도 벌써 수혜주쪽으로 해쳐모여 수순 ...

총알 장전해놓고 눈치만 보고들 있죠... 이 기회에 돈많은 분들 한탕해야죠 ^^ ~ 환경이고 뭐고, 식수원이고 뭐고, 경제성이고 뭐고... 그 분들은 다 필요 없거든요.

일단 공사만 끝나면 건설사는 돈들어와, 정부는 실업률 줄고, 경제지수 상승에... 뒤처리는 언제나 서민들 몫인거죠~ 국민들이 하도 뒤치다꺼리 많이 당하다보니... 이거 정말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들 반대하는거겠죠..

상수도원에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고 배를 띄우겠다는 기발한(??) 생각에 찬성하는 분들이 있다니.. 하긴 그분들은...스위스제 수입 생수를 드실테니 큰 상관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