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이제 국가기밀 누설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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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Q  (19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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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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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110120841680e1

'인수위 한건주의식 국가정보 누출'
대북 대외비 누출 대북관계 악영향


이명박대통령 인수위원회가 한건주의식 건수올리기에 급급해 국가기밀을 마구 언론에 흘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국가기간망에 구멍이 뚫렸다.

10년만에 정권 되찿은 이명박 정부는 조직적 누수현상이 심각해 국가정보가 언론에 새어나가 국정운영의 허를 찔렸다.

특히 대북관련 정보가 인수위로부터 언론에 흘려 이명박정부의 대북관계에 찬물을 끼언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늘 일부 언론에 김만복 국정원장과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나눈 대화록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국가 주요기밀 누출로 보고 경위를 파악해서 일벌 백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 인수위 브리핑에서 대선 전날 평양을 방문한 김만복 원장과 김양건 부장의 대화 내용은 담당 인수위원에게만 보고된 내용이라며 대화록 유출을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엄중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철저한 내부 조사와 함께 국정원 내부 관계자에 대한 보완조사도 요청했다며 개입 사실이 파악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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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또 다시!" 인수위, 국가기밀 유출에 ‘발칵’
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801/10/dailian/v19557928.html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발칵’ 뒤집혔다.

국가정보원이 인수위에 보고한 김만복 국정원장의 지난해 12월 방북 당시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과의 대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데 따른 것.

이에 대해 인수위는 “국가 주요 기밀이 누출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엄중 대처키로 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보도된 김 원장의 대화록 내용과 관련, “국정원 측이 지난 5일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추가 보고해달라는 인수위 측의 요청을 받고 최근 인수위에 보고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도 앞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회의 비공개 부분을 통해 “(대화록이) 인수위 내부에서 유출됐다고 예단할 순 없지만, 만일 내부 관계자가 개입된 사실이 파악될 경우엔 일벌백계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해당 대화록이 “담당 인수위원에게까지만 보고된 내용”이라면서 “아직 인수위에서 유출됐는지 다른 라인에서 유출됐는지 예단키는 힘들지만, 이경숙 위원장은 누출 경위에 대한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국정원에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안조사를 공식 요청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만일 조사 결과 대화록 유출자가 인수위 관계자로 확인될 경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이 그토록 강조해온 내부 보안에 다시금 구멍이 뚫렸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도 좋지만 이런 내용이 보도되면 상대방(북한)이 (우리를) 신뢰하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이날 조간 1면 톱기사에서 ‘북한 측이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18일 평양을 방문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에게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남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관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보도된 국정원의 인수위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김만복 원장은 방북 당시 평양 모란봉초대소에서 김양건 부장을 두 차례 만나 2시간 30분 동안 대선 이후 들어설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돼 있다.

북측 김양건 부장은 “남북관계가 대선 뒤에도 유지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고, 이에 김 원장은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지만 한나라당의 대북정책도 화해협력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인수위 측은 “보도된 내용 자체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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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날 평양에서 김만복 국정원장과 북한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의 대화내용 녹취 문건이 언론에 공개됬네요.

대화내용은 일단 덮어두고서라도 인수위원회 사람들중 정말 한심 무지의 인간들이 있군요.

뭐 인수위원장이 격노해서 유출자 색출해서  강한 경고를 한다는데... 이건 국가 기밀 누설관련 법 조항을 들어 법으로 처리 해야하는일 아닌가요? (국가보안법 적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정말 참을수 없는 가벼운 입들이 모인곳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도 참 재밌는 일 많을것 같다는 생각만....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사람들과 깽판치며 시작하는 사람들 ....
녹취문건 공개는 앞으로 대북 관계에 심난한 악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국회에서 비슷한 일이 있어서 북과 관계복원하느라 정부가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정말 한심한 놈들...

원래 한나라당과 그 전신인 정당의 집권시절에는
조중동에 며칠뒤 있을 장관인사나 국가기밀이 줄줄 새어나가는건 기본이었습니다.

이사람들의 집권시에는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조중동 중에 한곳에만 특종을 주면 다른 두 신문사에서 조지기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골고루 나누어 주는 것도 신경써야할 부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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