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 산요 휴대폰 인수 빠르면 다음주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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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는 빠르면 다음 주 안에 산요의 휴대폰 사업부문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기본 합의를 맺고 휴대폰 사업부문 양수도를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다. 오는 4월 1일까지 모든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약 500억엔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산요는 연간 120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800억엔이다. 교세라는 연간 100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 2500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전체 휴대폰의 70~80%를 북미 시장에 공급한다.

교세라는 산요의 북미지역 판|매망을 확보하고 부품조달처도 통합함으로써 사업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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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하면 삼성,LG 그리고 노키아를 생각했었는데
일본업체의 규모도 대단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