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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망보상금’에 중국 깜짝 “이게 중국과 한국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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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나라 (196.♡.7.74) 작성일2008-01-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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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망보상금’에 중국 깜짝 “이게 중국과 한국의 차이”
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11971&year=2008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중국인(조선족)들에게 평균 2억4천만원의 보상금이 주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중국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중국 돈으로 195만위안이라는 보상금의 규모도 놀랍지만, 한국인과 중국인을 차별하지 않고 똑같은 계산법을 적용했다는 데 경탄하는 눈치다.

신랑, 소후, 텅쉰 등 중국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13일 이천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이 합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천개의 댓글이 폭주했다. 중국에서 사고로 숨지면 보상금이 많아야 20만위안인데, 똑같은 생명이 이처럼 달리 대접을 받을 수 있느냐며 혀를 차는 소리가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보상금의 차이는 바로 인권의 차이”라며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한국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다른 누리꾼은 “중국에서 탄광 사고로 숨진 이들에게 얼마를 보상했느냐”며 “죽으려면 한국에 가서 죽어야 한다”며 자조했다. 어떤 누리꾼은 “한국은 역시 문명국”이라며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보다 낫지 않으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천 화재 피해자들의 보상금을 산정할 때 동일하게 적용한 호프만식 계산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중국에선 피해자의 호구에 따라 보상금 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농촌 출신이 도시에서 사고를 당하면 다른 기준으로 보험금을 산출할 정도다. 한 누리꾼은 “한국이 중국처럼 사망자들을 농촌 출신과 도시 출신으로 분류했으면 보상금을 많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중국 누리꾼들이 이처럼 ‘한국식 보상’에 대한 부러움을 쏟아내자, 이를 힐난하는 목소리도 터져나왔다. 한 누리꾼은 “사고가 나자 한국을 폭파해야 한다고 떠들던 이들이 돈에 눈이 멀어 태도가 돌변했다”며 “한국이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목숨을 살 수는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어떤 누리꾼은 거액의 보상금을 한국의 졸부짓에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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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전에 대한 투자가 많이 늘어나겠군요.
안전문제가 기업의 비용지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날이 오고 있다고 봅니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기업의 필수요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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