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라니까 왠지 과격해 보이죠?
그럼 압력단체를 구성한다고 해보죠.

대한의사협회나 변호사협회를 보면 노조의 역할도 압력단체의 역할도 한다고 보입니다.
이런 단체를 구심점으로 일사분란하게 정치권에 의견을 개진하고, 지금처럼 대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시점이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성명도 내고..
심지어 의사들은 의사협회의 주도하에 파업이나 집회도 하지요?

이런 구심점이 있고 없고는 아주 큰 차이입니다.
이렇기에 교원노조를 만들려고 애를 썼고, 공무원 노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Scient.net에서 주도해야 할 일이..
단체를 만들거면 어떤 기능을 할 것인가, 운영비를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참여를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 등등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