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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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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작성일2004-07-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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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터넷 시대에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사진 나온곳은 별로 없어서 찾아봤습니다




윔블던 꿈 실현 `요정` 샤라포바


"내 꿈이 이렇게 빨리 실현될지 몰랐어요"







러시아의 17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고국에 사상 첫 윔블던 우승컵을 선사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그랜드슬램 대회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면서 이 대회 16강까지 올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때는 단지 요란한 고함을 질러 댔다는 이유로 '괴성녀', 또는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와 닮은 '예쁜 선수'로만 기억됐었다.

그러나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한 이번 윔블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톱시드인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완파함으로써 '실력도 겸비했다'는 것을 떳떳하게 증명한 셈.

샤라포바는 지난 3월 마스터스시리즈인 나스닥-100오픈 16강에서 세레나를 처음 만나 2-0(6-4 6-3)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전철을 밟지 않았다.

샤라포바는 이번 우승으로 윔블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최초의 러시아인이자 윔블던 역사상 세번째 나이 어린 여자 우승자가 됐다.

또 윔블던이 1927년 시드 배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시드권을 가진 여자 우승자라는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진출자 가운데에서는 1887년 영국의 로티 도드가 15세로 가장 어렸고 스위스의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는 9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16세였다.

금발에 키 183㎝의 모델 같은 몸매와 가진 샤라포바는 시베리아에서 출생해 6세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온 뒤 테니스 수업을 착실하게 받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낸 아버지 유리 샤라포프는 딸이 결승에 진출하자 "내 딸이 자랑스럽다"면서 "테니스를 잘해서가 아니라 내 딸이기 때문이며, 테니스를 어떻게 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미스키나(22)가 자국 소속의 단짝 친구와 맞붙어 우승한 데 이어 샤라포바가 이번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차지함으로써 향후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 불어닥칠 '러시아 우먼 파워'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댓글 4

이민주님의 댓글

이민주

  이리루 왔네요.. 사진만 있다가..글도 같이 올렸는데.. 이리로 할까 하다가..그냥 놔뒀었는데..

REVOLUTION님의 댓글

REVOLUTION

  안나 쿠르니코바는 알고 있었는데, 샤라코바는 이번에 scieng에서 처음 알았네요..그런데 안나 쿠르니코바는 왜 나오질 않나요?

사색자님의 댓글

사색자

  이번에 시드 배정을 못받았던 걸로 아는데요. 안나는 실력보다는 모델같은 미모로 한몫봤는데, 사라포브보고 제 2의 안나라고 하니깐 안좋아했다는 후문이... 안나는 타이틀도 없는데 자기를 안나와 비교하는 것을 싫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REVOLUTION님의 댓글

REVOLUTION

  아..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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