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의 사진

글쓴이
이민주
등록일
2004-07-04 18:59
조회
3,942회
추천
2건
댓글
4건
200406260014.jpg

왜 인터넷 시대에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사진 나온곳은 별로 없어서 찾아봤습니다




윔블던 꿈 실현 `요정` 샤라포바


"내 꿈이 이렇게 빨리 실현될지 몰랐어요"







러시아의 17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고국에 사상 첫 윔블던 우승컵을 선사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그랜드슬램 대회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면서 이 대회 16강까지 올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때는 단지 요란한 고함을 질러 댔다는 이유로 '괴성녀', 또는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와 닮은 '예쁜 선수'로만 기억됐었다.

그러나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한 이번 윔블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톱시드인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완파함으로써 '실력도 겸비했다'는 것을 떳떳하게 증명한 셈.

샤라포바는 지난 3월 마스터스시리즈인 나스닥-100오픈 16강에서 세레나를 처음 만나 2-0(6-4 6-3)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전철을 밟지 않았다.

샤라포바는 이번 우승으로 윔블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최초의 러시아인이자 윔블던 역사상 세번째 나이 어린 여자 우승자가 됐다.

또 윔블던이 1927년 시드 배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시드권을 가진 여자 우승자라는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진출자 가운데에서는 1887년 영국의 로티 도드가 15세로 가장 어렸고 스위스의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는 9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16세였다.

금발에 키 183㎝의 모델 같은 몸매와 가진 샤라포바는 시베리아에서 출생해 6세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온 뒤 테니스 수업을 착실하게 받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낸 아버지 유리 샤라포프는 딸이 결승에 진출하자 "내 딸이 자랑스럽다"면서 "테니스를 잘해서가 아니라 내 딸이기 때문이며, 테니스를 어떻게 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미스키나(22)가 자국 소속의 단짝 친구와 맞붙어 우승한 데 이어 샤라포바가 이번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차지함으로써 향후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 불어닥칠 '러시아 우먼 파워'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 이민주 ()

      이리루 왔네요.. 사진만 있다가..글도 같이 올렸는데.. 이리로 할까 하다가..그냥 놔뒀었는데..

  • REVOLUTION ()

      안나 쿠르니코바는 알고 있었는데, 샤라코바는 이번에 scieng에서 처음 알았네요..그런데 안나 쿠르니코바는 왜 나오질 않나요?

  • 사색자 ()

      이번에 시드 배정을 못받았던 걸로 아는데요. 안나는 실력보다는 모델같은 미모로 한몫봤는데, 사라포브보고 제 2의 안나라고 하니깐 안좋아했다는 후문이... 안나는 타이틀도 없는데 자기를 안나와 비교하는 것을 싫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REVOLUTION ()

      아..그렇군요..^^



펀글토론방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19 무장경찰을 동원해서 전쟁을 일으킨다??? 댓글 1 THQ 07-07 3389 0
218 디지털 제국 설계자` LG전자 백우현 사장 nevada 07-07 5174 0
217 일본을 우습게 보는 세계 유일國 댓글 13 muroi 07-06 4158 2
216 신자유주의 댓글 1 REVOLUTION 07-06 3061 1
215 저공해 하이브리드차 국내 첫선 댓글 2 REVOLUTION 07-06 2950 1
214 [필독] 대한민국 지도층은 완전히 썩었다. 댓글 4 THQ 07-06 3422 0
213 중국 한족 출신의 화교들은 어떻게 해서 막대한 돈을 모았을까? THQ 07-06 3056 0
212 앞으로 중국으로 수출하는게 힘들것 같다. THQ 07-06 3354 0
211 [펌] 이공계 기피현상은 한국이 조선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 안기영 07-06 3505 1
210 [서울대 물리학과 김대식 교수] "국내박사와 발견" 댓글 13 소요유 07-06 8765 17
209 독일 연방정부의 2005년도 교육연구부문 예산(안) 댓글 5 김하원 07-05 3591 3
208 모스크바의 한국 대사관 정원 인기 댓글 4 REVOLUTION 07-05 4416 0
207 "빌게이츠라도 성공할 수 없는 나라"...안철수, 국내 SW산업 신랄 비판 댓글 4 시렌 07-05 3470 1
206 과학재단의 교육부 이관 타당 ? - 최근의 과학재단 연구사업관리 논란 댓글 2 과학사랑 07-05 3015 1
205 (중앙일보 펌)'이공계 위기론' 언제 어디서 나왔나 맹성렬 07-05 3140 0
204 (중앙일보 펌)[위기의 이공계] 1. KAIST 학생 33% "진로 바꾸고 싶다" 맹성렬 07-05 3055 0
열람중 샤라포바의 사진 댓글 4 이민주 07-04 3943 2
202 “전세계적 파워이동이 시작됐다” 댓글 2 REVOLUTION 07-04 3151 0
201 한국자동차 산업에 위기가 슬슬 다가오는군요. THQ 07-04 3082 0
200 중국 언론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부였다" THQ 07-04 3296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