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학과 김대식 교수] "국내박사와 발견"

글쓴이
소요유
등록일
2004-07-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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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
*** 출처는 모르겠구요, 아는 사람이 편지로 보내줬습니다. 죄송하게도 편지를 긁었더니 이상한 기호가 끼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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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보면  국내  대학,  연구소의  신규채용을  국내박사들이  많이  채우고  있고  이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다. 
>>
>> 그런데  이것을  단순히  국내박사가  우리가  키워냈기  때문에  손이  안으로  굽는다는  식이  아니라,  좀더  근본적인  면에서  우리가  어떻게  발견을  해야  하는가의  주제와  관련하여  생각해  보아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내박사만이  큰  발견을  할수  있다. 
>>
>>
>> 우리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일,  우리나라사람이  해낸  \'발견\'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우리는  발견을  어떻게  하는지  아직  습득하지  못했다. 
>>
>> David  Pines가  1951년에  예언하고,  1952년에  일본의  Watanabe가  electron  energy  loss  spectrum에서  플라즈몬을  발견한  그런  예가  없다는  것이다. 
>>
>> 일본은  그  일을  해냈고  우리는  아직  못해냈다.  우선  일본이  대단한  나라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양을  이기는  모델을  만든  나라다.  우리는  일본이  노벨상을  땄으니까  우리도  딸  수  있다고  약간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우리  \'노벨상  disease\'의  근원이기도  하다.  일본에  대한  우리의  복잡한  감정들이  노벨상  병에는  분명  숨어  있다. 
>>
>> 실제로  과학분야의  노벨상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면:
>>
>> 스페인  같이  유럽  문명의  중심에  오래있었던  나라도  노벨상=6개
>>
>> 노벨문학상=5개,  노벨의학상=1개인데  그나마  의학상은  1930년대에  받은  것이다. 
>>
>> 그런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노벨상을  보면  재미있는  사실이  발견된다:  1930,  40,  50년대에  이루어진  일로  일본은  유가와,  도모나가,  에자키가  노벨상을  받았는데  이들은  모두  일본  국내에서  길러진  박사였다.  인도의  예를  보더라도  Raman은  케임브리지에서  학위한  사람이  아니었다.   
>>
>> 이처럼  아시아권의  노벨상을  보면  분명한  두가지  경우가  보인다. 
>>
>>
>> (A형)  자기나라에서  이룬  일로  받은  경우:  일본인  XX명  모두,  인도의  라만
>>
>> (B형)  자기  나라를  떠나서  선진국에  정착하여  받은  경우:  Lee  and  Yang,  Salam,  찬드라세카
>>
>> 유학가서  몇  년있다가  자기나라에  돌아와서  노벨상을  받는  AB형의  경우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따라서  대발견을  할  사람들은  아마도  유학파가  아니라  국내파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
>> 즉  한국에  뿌리가  있는  큰  일들은  결국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들이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 
>>
>> 일본은  어떻게  그렇데  되었는가? 
>>
>> (1)  일본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일본은  1900년대부터  이미  유학을  가지  않았다고  한다.  명치유신때의  1800년대  말에  잠깐  몇명이  간것을  빼고는  말이다.  그러면  그때  일본의  과학자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과학자들보다  논문을  비슷하게  쓸  수  있어서  그랬을까?  그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우리도  뿌리를  내려야    하고  일본의  예는  분명히  깊이  고려해야  한다. 
>>
>> (2)  비슷한  예로  유학하고  일본에서  직장을  잡으려면  미국  명문대학의  정교수  정도는  최소한  되어야  한다. 
>>
>> 일본에서  자리잡으려면  일본에서  박사를  해야  한다는  \'소박하거나\'  또는  \'편협한\'  원칙을  일본은  국민소득  100불일때부터  지켰다.  그러면서  학문의  뿌리를  내렸고  발견의  노하우를  축적해  갔다.  우리도  이제  유학그만가야  하는데,  \'그래도  유학이  낫다\'고  하는  현실론자들을  위하여  필자는  미흡하지만  다음의  네가지  약속을  한다: 
>>
>> (약속  1)  유학관련  추천서는  고등학교,  학부,  대학원생  모두를  막론하고  써주지  않는다. 
>>
>> (약속  2)  우리학부  교수채용시에  유학파에  대하여서는  무조건  반대의  1표를  던질  것이다.  아무리  분야가  hot해도,  아무리  좋은  논문이  있어도. 
>>
>> (약속  3)  이러한  분위기가  하루  빨리  전국적으로  정착되게  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
>>
>>
>> 유학파는  그럼  그처럼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왜  발견을  하지  못하는가?  유학파인  필자가  아픔을  무릎쓰고  분석한  바는  다음과  같다: 
>>
>> (a)  유학파는  본능적으로  외국에  있는  자기  지도교수-포닥  지도교수에게서  자문과  영감을  얻는다.  그러다  보니  박사학위논문  주제를  아직도  그대로  하면서도  학자인체하는  경향이  종종있다.   
>>
>> (b)  유학파는  자구노력이  부족하다.  외국에서  자기가  일하던  실험실-연구실을  자기  것이라고  착각한다. 
>>
>> (c)  남이  일구어놓은  실험실에서,  남들이  100년에  걸쳐  얻은  infra를  이용하여  실험-이론하고서    그것을  자기것이라고  착각한  유학파는,  한국의  현실에  대하여  불평만하고  20년을  보낸다:  공무원들이  기초과학을  이해못해,  연구비가  부족해,  학생이  우수하지  못해,  blah,  blah,  blah. 
>>
>> (d)  유학파들은  근본적으로  새로운분야를  따라가거나  시작하려면  외국에서  \'제대로\'  전공한  사람이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노예적  근성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 
>>
>> (f)  자기손으로  기른  박사보다  외국명문대학에서  유학한  박사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낫다고  생각하는  노예  중의  노예도  가끔  있다. 
>>
>>
>>
>> 여기서  박사한  사람이  밖으로  보이는  실적이  떨어지더라도  자리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당연하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뿌리내리기를  시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
>> 말할  필요도  없이  유학파들이  외국에서  영구적으로  자리잡고  좋은일  하는  것은  필자도  대환영이다.  더  좋은  것은  국내  박사들이  외국에서  자리잡은  것이다. 
>>
>>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해내는  발견은  결국  국내박사들이  할  것이고  그런  발견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  위하여  모두  같이  노력합시다. 
>>
>>

  • REVOLUTION ()

      어..먼저 글을 읽고서 생각이 복잡해 집니다. 일본까지 갈 것도 없이 실제로 인구 500만의 핀란드에서도 필요한 박사 인력은 자체적으로 생산(?)한다고 하는군요.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가든 단체든간에 어떤 집단이건간에 폐쇄적인 집단은 쇠하고, 개방적인 집단은 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유학을 감으로써 학문적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하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요?

  • REVOLUTION ()

      어쨌든 이글 추천감입니다..^^

  • 배성원 ()

      인적교류와 학문적 교류를 혼동하신것 같군요. 그리고 교류는 교류 자체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고 그것이 상호발전이라는 결실을 맺으려면 give and take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뭔가를 줄 여력도 있어야 하고 주는 뭔가를 받아들일 여력도 역시 있어야 하지요.

  • REVOLUTION ()

      그렇다면 배성원님..인력 유출이 아닌 학문적 교류를 위한 방법이 학술대회 같은 것을 꼽을 수 있나요?(이거 말이나 되는 질문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워낙 몰라서 그러니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치른 나라입니다.(일본의 침략전쟁은 싫지만 단순히 국가 역량이라는 측면에서'만' 높게 평가합니다.)

    전쟁을 치르는 나라들은 자체적으로 군함과 전투기 등 다양한 병장기를 생산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기 자체는 좋게 평가하지 않지만, 그러한 군수무기를 제작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그당시 상황에서 동원할 수 있는 기술의 첨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일본이 유학을 보내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그런 기술을 어떻게 보유할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배성원님 전공이 기계쪽이신것 같아서..)

    전세계에서 전투기를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많지 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체적으로 전투기를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나라들은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올바른 평가일런지요.





     

  • REVOLUTION ()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더..(죄송 ㅡㅡ;;)

    현대가 1800톤급 잠수함을 만드는데, 독일 HDW 조선소로부터 기술지원을 받는 것으로 압니다.

    독일이 과학기술 선진국인것은 알고 있지만 독일은 만들 수 있는 것을 왜 한국은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비단 잠수함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K1A1 탱크의 경우에도 엔진이나 주포등 각종 부품이 독일제인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독일이 만드는 것을 왜 한국은 만들지 못하는 것인가요?

  • 배성원 ()

      먼저 병장기, 예로드신 항공기나 군함 기술등등은 구미 열강이 일본에게 그냥 준거로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냥 줬는지는 잠깐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거고요. 그게 자기들을 지키는 충견을 기르는 일로만 알았지 나중에 꺼꾸로 자기를 겨눌지 몰랐겠죠. 수준을 한참 낮게 본거죠.

    아직 진짜 의미의 학문적 교류는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문적 교류는 어떤 한가지 목표를 향해 각자의 장소에서 역할을 분담하던가 아니면 어느 장소에 인력들이 다 섞여서 공통된 일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에도 각 대학이나 연구소엔 외국의 유수한 연구기관들과 많은 교류협력에 대한 협정이나 양해각서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문서로서 선언적일 뿐이지 그런 엄브렐라 협약만 가지고는 아무일도 안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그다음부터 이야기가 상당히 심각해 집니다. 요즘 퓨전에 대해 국제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것도 참.... 직접 관련은 없지만 ..... 이건 실행이라는 측면과 또다른 면에서 문제점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생략하지요.
    아뭏든 저는 학생이 배우려고 유학가는 것이 인적교류나 학문적 교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REVOLUTION ()

      그렇군요..저도 어떤 면에서는 인력 유출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ㅡㅡ;;

    저 그런데 배성원님..일본말고도 다른 예에 대해서도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답변좀...ㅡㅡ;;

  • REVOLUTION ()

      전공이 기계쪽이시니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부터 궁금했었습니다..)

  • 배성원 ()

      독일은 만드는데 왜 한국은 못 만드나에만 되는데로 답변해 보겠습니다. 상당히 함축적일거 같아서요.
    저는 원래 형이상학적으로 이야기를 잘 하지 못해서 가장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풍성한 기술적 수준이 아닌 나라가 '필요'에 의해서 뭔가를 만드려고 합니다. 그 필요에 따라 요구성능이 결정되겠죠. 사실 여기부터 이미 기술이 개입됩니다. 어떤 성능수준이어야 우리의 목적에 부합하는 효과를 내어줄 것인가부터 사실 막막합니다. 쉽게 느껴지신다면 '문돌이적' 사고에 약간 경도되신거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진짜로 이거 어렵습니다. 해외 자문이나 ... 등등으로 해결합니다. 유학갔다 오신분들 또는 해외 연구기관에 오래 종사하다 오신 분들도 최고위 매니저급이 결정하는 이런 일까지 경험하고 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암튼 결정했다치고. 그 성능스펙 하나하나에 대해 설계방안이 나와야 합니다. 이때 비용측면이 개입합니다. 설계가 아니라 설계방안입니다. 개념잡기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굵직굵직한 설계방안을 잡아 나가는데도 엄청난 기술적 노하우가 동원되어야 합니다. 목표를 약간 높게잡았다고 치죠. 즉, 현재 자신의 기술수준이 어디인데 요구되는 기술수준이 어디이므로 이 부분은 어디의 도움을 받는다까지 결정되어져야 합니다. 무대뽀로 하다보면 해결되겠지... 이거 여러사람 잡습니다.
    결정된 설계의 큰 방안을 개별 설계팀에 하달합니다. 여기부터 우리들이 잘아는 각종  .... 들이 다 나옵니다. 설계목표를 충족하는 재료는 있는가. 그 재료를 우리의 설계안대로 형상화할 가공법은 있는가 같은 초보적인 요소에서부터 품질을 보장하고 불량부품이 되도록이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법이나 관리방법, 유지보수는 어떻게 저렴하게 수행하도록 할것인가...등등 좀 어려운 조건도 하나하나 충족해가며 설계를 해 나갑니다. 기구,부품간 작동이나 정보전달을 위한 각종 전자장치 설계도 마찬가지지요. 그 기능 자체를 수행하느냐 못하느냐보다는 그 전자체계가 오작동 했을때 전체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줄는지 미리 예상하고 그 대비책을 설계에 반영한다든지... 이런 '고난도 기법'이 '만든다'에 다 포함되어야 합니다.
    계속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겠지요. 요는, 외형을 갖추거나 일차적인 기능을 가진 '완성품'을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고전적인 재료, 기계, 전자 등의 기술이 아무리 초보적이라 하더라도 당장 그런 '물건'을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다 나오는 거 누군들 못할까요. 그러나 그 위에 요구되는 '내구성' 이나 '수명' 또는 '유지보수성' 등을 잘 살린 물건이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외국과의 제휴 또는 공동개발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점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배우자고해서 배워지는것도 사실 아닙니다. 그런 점들을 설계 단계마다 어떻게 실제로 반영되도록 할것인가의 '체계' 문제이지요. 이게 잘 갖춰지지 않으면, 또는 갖출 자신이 없으면 완성부품을 아예 사들여 오는것이 더 전체 '물건'에 도움이 됩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지만 ...그래서 유학이라는 일차단계, 배우는 단계에서 이런 것들이 활성화 되기는 어렵습니다. 외국의 생산업체나 연구기관의 내부 노하우를 어떻게 끄집어 내는가의 문제이지 때문입니다. 물론 유학후 자리를 옮겨 저런 기관과 기업체 속에서 아주 고위급 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하신 분이라면 크게, 아주 아주 크게 도움이 되지요.

  • REVOLUTION ()

      먼저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생하셨겠어요..^^)

    그렇다면 결국 독일은 한국에 비해서 완성품 위에서 요구되는 '내구성'이나 '수명' 또는 '유지보수성' 등을 잘 살린 물건을 잘 만든다는 것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또 다시 질문을 드리게 됩니다.

    그들이 그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단순히 한국에 비해서 경험의 축적이 많기 때문인것인지요.

    만일 그렇다면 영원히 한국은 독일에 뒤떨어지는 것인 아닌지요.

    그들은 한국보다 선발주자고 그렇다면 한국이 나아가는 동안 그들이 토끼처럼 놀지 않는 이상, 영원히 동등한 수준이나 추월은 불가능한 것인지요?

    계속 질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 배성원 ()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그들이 최전선에서 기술수준을 높여 갈때와는 다르게 따라가는 입장이라면 기술의 최고수준이 현재 저정도구나 라고 미리 알거나, 일단 가능한 단계를 목표로 설정할수 있지요. 시간을 확 줄일수 있습니다. 이윽고 동등한 수준에 이르고 이런 단계가 일정 기간 흐르게 되면 기술이 기술을 낳는다는 말처럼.... 극복이 되겠지요.

    고생이라기 보다는.. it's my pleasure.

  • 배성원 ()

      여기서 잠깐 짚고 가자면... 우리는 지금껏 기술과 연구의 일차적 기능에만 촛점을 맞춘 측면이 강합니다. '스킬'이라고 불러도 좋을 그런 것들 말이지요. 이제 대등한 입장까지 왔다면 이제 부터 한가지 더 요구되는 것은 바로 '체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스킬'도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을 뿐더러 '체계' 적인 것에는 아예 눈길도 주지 않고 완전 개x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설레발 지원도 다 '스킬'에 관한 것이지요. 10대 과제니...
    그런거에 기울인 관심만큼 아니그보다 더 기술체계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관리'가 아닙니다. 도장찍고 문서로 뺑뺑이 돌리는 관리가 아닙니다.


    참으로 한탄스러운 것은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이것이 무었인가를 이해하지 못하는 관료들, 경영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그 결과를 지금 우리사회에서 보고 있지요.

  • REVOLUTION ()

      배성원님께서 답변해 주셔서 잘 배웠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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