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스포없음)

글쓴이
꿈돌이
등록일
2006-07-30 01:51
조회
4,228회
추천
0건
댓글
6건
혹시 괴물 보셨나요? 요즘 한창 뜨거운데...
전 개인적으로 실망했습니다. 비주얼은 정말 좋긴 한데
스토리가 어째 조금 매끄럽지 못하고 긴박감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인터넷에는 다들 좋았다는 이야기 뿐이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하셨는지요?

  • 돌아온백수 ()

      억수로 보고 잡은데..... 방법이 없네요.

  • 하진기 ()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저는 제법 괜찮더군요.
    영화 한 편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한 시도가 여럿 보이더군요.
    덕분에 스토리가 조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주제라고 생각되는
    가족애와 사회 구조의 모순 부분은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아도 ()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
    CG?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메시지? 너무 잘 보이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굳입니다. 머리 안아프니까 땡큐죠.

    '민중의 지팡이.. 말투가.. 왜..그르니?'
    박해일 대사, 표정 짱입니다.

  • 돌아온백수 ()

      비판적인 평들도 언론에 꽤 소개가 되는 군요. 그러니까 더 보고 싶어집니다.

    비판의 큰 흐름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류로 보입니다. 저는 이런 비판은 필요없는 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영화가 다른 영화보다 관람료가 비싼것이 아니잖아요. 영화를 평할때는 관람료를 고려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세상에 그 돈내고 두시간 때울만한 일이 많지 않습니다.

    디테일에 대해서 스포일러가 될까봐 많이들 자제하는 듯 한데, 살인의 추억을 기준으로 짐작해 보면, 한번 봐서는 다 잡아내기 힘든 디테일들이 숨어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과 미군의 관계를 바닥에 깔아놓은것인지, 드러내 놓은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세계시장에서 대박이 날 조짐이 보입니다. 지금과 같은 국제정세라면 말이죠.

  • 돌아온백수 ()

      괴물 흥행 신기록 경신에 보지도 않고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여기까지는 예상이 되었는데, FTA 에 차떼고 포떼고 그 부분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사실 FTA 반대 세력이 입다물고 찌끌어지는 시점이 되어야 하는데, 무슨 법률시장이니 뭐니 해서 다 빠져나가고....

    솔직히 탄핵보다 더한 뭔가가 있다면,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 Dr.도무지 ()

      방금 보고 왔습니다!

    최근 1년간 본 한국 영화중 단연 최고입니다.

    외화를 포함시켜도 3위 안에 듭니다.

    CG가 좀 아쉽지만 스토리가 탄탄해서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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