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아직까지 언급이 없나요?! TRANSFORMERS !!
- 글쓴이
- 김재호
- 등록일
- 2007-07-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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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80년대후반에 만들어진 만화라 지금보면 색깔도 엉망이고 그리 멋있지도 않지만, 내용만큼은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정의감을 심어주던 만화였습니다.
사실 영화화 된다고 했을때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영화 엄청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따지면서 테클거는 분들 있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만18세이상의 성인용 영화도 아니고, 칸영화제에 출품할만한 예술영화도 아니고, 만12세이상의 가족영화이자, 유아 및 초딩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줬던 만화를 영화화 한것이니, 심오한 스토리 찾는분들은 딴 영화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 남자들에게 있어서, 변신로봇은 로망, 그 자체 아니겠습니까. 정말 말도 안되게 화려한 그래픽, 엄청난 템포의 숨막히는 액션 (아 물론 로봇이 해킹할때 나오는 시그널 이야기는 신호처리 전공자 입장에서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만) 그리고 중간중간에 상당히 배꼽잡게 만드는 유머와 대사들!
변신로봇영화인데 여자들도 재밌다고 하면 말 다했죠!
꼭들 보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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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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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는 개봉했다는데, 여기 시골은 내일인가 오늘인가???
하여간, 일단 골프로 아침에 몸 한번 풀어주고.....
오후에 나가 볼라는데, 라따뚜이~ 도 아직 안봐서......
개인적으로는 라따뚜이가 대박이리라 생각하고,
디즈니 주식 샀는데.....
하여간, 둘중에 되는데로 볼랍니다. -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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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랑 픽사랑 합병했나요? 언제 했지 -_-
라따뚜이 픽사에서 만든거 맞죠?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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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cars 개봉하기전에 합병했지요.
사실은 지가 픽사 주식 가지고 있다가, 디즈니 주식으로 바뀐거죠.
라따뚜이는 트레일러 떴을때, 삘이 왔습니다.
이거 대박이다! 바로 디즈니 주식 추가 매수주문...
아직 안 봤지만,
초밥왕, 맛의 달인, 거기다가 요즘 신의 물방울 꺼정.... 참, 식객도 있구나.... 장금이도 있다....
동서고금을 관통하며, 만인의 공감을 끌어낼수 있는 소재라면,
역시.... 요리 ......
그것도 쁘랑스 요리 ..... (아... 푸와그라 먹고잡다)
이거 영화보기도 전에 너무 바람잡았다.
이러면, 실망하게 되는데.....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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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보고 왔심더.
트랜스포머는 며칠 연기.....
라따뚜이를 보면서 생각한거.... 예상대로 입니다.
조금 오버가 있기는 하지만.
픽사는 실패하지 않는것일까요?
내년 작품으로 로봇 영화를 예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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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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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봤고요, 다음에 또 볼 생각입니다. ^^
엔간히 예민한 눈인 저에게도 CG인지 실사인지 구분 안가는 멋진 화면도 멋지고, 계속해서 터지는 폭파장면에 거대한 로봇들의 전투! 그리고 변신!!
실로 액션의 향연이었습니다.
처음엔 원작 로봇들의 디자인을 찾을 수가 없어 실망하기도 했지만, 실사에 더 잘 어울리고 기계 생명체로서의 모습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만족합니다.
여러군데서 스토리가 허접하다는 둥 지루하다는 둥 몇몇 단점들을 꼬집는 얘기들이 나오는데요.
솔직히 스토리 허접한지는 전혀 모르겠고, 인디펜던스데이와 비슷한 부분이 나오기는 해도 그게 스토리를 허접하게 만드는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디펜던스 데이도 그렇게 나쁜 줄거리 아니였는데요.
워낙 미국이 주인공으로 맹활약을 해서 고깝게 보는 시각이 아니였는가 싶네요.
솔직히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막아낼 군사무기 시스템을 제대로 충분히 확보한 나라는 미국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지요.
대한민국은 무엇으로 외계인과 맞섭니까?
해병대와 특전사로?
일본은 해군과 공군력이 우수하다지만 수적으로 위세를 떨칠 만큼은 못되고, 러시아, 중국은 낙후된 무기들로 영화처럼 폭발 효과내는 소재로밖에 쓰이질 않겠지요.
아뭏든, 2시간내내 즐거운 눈요기였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도 로봇을 그저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보는 편견은 좀 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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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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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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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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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고 왔는데,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원작만화를 보지 못해서, 감동은 덜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비쥬얼은 확실히 새롭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에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네요.
전투씬과 파괴씬에서 로봇들의 무게감을 실을 수 있다는 것에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확실히 헐리우드가 새로운 시장을 찾았습니다. -
파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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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로보트가 지구를 지킵니다. 모든 남자들이 열광할만한 소재이지요.
디지털로 상영하는 극장에서 봤습니다. 정말 화질 깨끗하더군요. 혹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면 꼭 디지털 상영관에서 보세요. -
Boori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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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트랜스포머 별로.. -_-;;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역시 로봇은 타고 싸워야 맛이라는 생각을, 짱가도 아니고... 그리고 변신도 3단합체변신같은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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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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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 영사기 (DLP) 는 일년도 채 안된 시간에 다 깔린 듯 합니다. 우리 동네 극장은 스크린이 20개인데, 모두 다 바꿨습니다.
DLP 가 극장에 득이 될까, 해가 될까 말들이 많았는데, 확 깔아버리더군요. 극장 매니저들은 필름이 필요없으니까, 스크린 숫자를 맘대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이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화질은 뭐 이제는 아날로그 필름 영사기는 기억도 안나요. 작년인가 첨 디지틀 상영 할때는 감동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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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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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를 엣날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트랜스포머를 재미있게 봐서 원작만화도 다운받아 보게되었는데 엣날에 티비에서 보았던 만화더군요.
당시 더빙되었던 대사를 번역하셨던 분은 지금 생각해보니 센스장이라 불러 마땅합니다. 모행성에 불시착한 오토봇 몇명이 "원주민 트랜스포머"들을 만나게되는데 대화가 안통해 트랜스포머 공통의 공용어를 사용해보려고 시도하는 장면입니다.
원작 만화 대사에서는 알아들을수없는 의성어들인데 당시 티비 번역 더빙에서는 이런식으로 해놓았습니다.
오토봇: "공용어 조금 공부해본적이 있는데...한번 해보지....뉴스시간입니다.채널을 고정시키세요"
원주민 "빨래는 역시 **표 세탁기. 물때 찌든때 말끔하게 없애드립니다."
공용어라는게 티비광고 대사들이란 식으로 더빙을 해놓았는데 당시 굉장히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
무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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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직 못봤습니다...봐야 하는데 시골이라 혼자서 보러가는 것도 여간한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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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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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고 보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