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랩...어떤가요????
- 글쓴이
- ..........
- 등록일
- 2003-08-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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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신 교수님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생긴랩이거든요...
어떨까요???
많이 힘들겠죠??
흠...단점과 장점...뭐가 있을까요??
제가 가고 싶은 분야긴 한데...고민되네요...새로오신교수님이면..파워는 없을꺼 같기도 하고..음 -_-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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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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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쓰레기인지 확인할 방법이 거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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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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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벤처기업처럼 그 교수밑에 뼈를 묻을 생각이라면 랩짱으로 잘 나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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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짱이면 뭐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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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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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비추~ (심사숙고에 다시 심사숙고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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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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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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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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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입니다. 제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 연구실도 잘 안나오고 연구환경이 너무 안좋다고 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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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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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도 교수님은 너무 좋았는데 자기가 가도 뒷받침을 못해주겠다고 하셨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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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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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마다 조금 틀리겠지만 실험실 세팅하는데 젊은 세월 다 가고도 남을 겁니다. 실험실이 어느정도 틀이 잡혀갈때 들어오는 후배들은 좋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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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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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risk만으로도 절대 비추(세팅되기전엔 확인할 방도가 없음). 어지간하면 걍 대학원 안가는 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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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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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다는 실험실 세팅하는데 님은 투자될것입니다..물론 그런 것도 새로운 경험일수 있겠지만..연구의 목적은 아니겠지요..하지만 생명과학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기계과보다는 실험장비 세팅이 덜 어렵다고 전 생각하거든요...음.한번 그래도 지금 실험실은 열려있지 않나요?..한번 교수님께 여쭈어서 실험실 한번 둘러보시는 게 어떨런지요..완전 히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라면..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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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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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사할때 새로생긴 랩으로 갔는데 처음에는 좀 고생했지만 그래도 배운 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하던 것 물려받는 대신 제가 처음으로 뭔가 했다는 점도 좋고요. 하지만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다면 비추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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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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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노가다하다 시간 다 보낼 확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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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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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좋게 보시는군요...나름대로 교수님이 엑티브 하셔서 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지금 셋팅 중이라는데요...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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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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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의 연구는..학부때와 다릅니다..학부때야..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할수 있는 범위이지만..대학원에서는..처음에..선배들이 끌어주어야 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주저없이 물어볼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죠..그런 선배들의 노하우를 하나씩 얻는 가운데..그것을 자기것으로 만들고..더욱 더 진보도니 결과물을 얻는 것이라 여깁니다.선배의 중요성..무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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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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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엑티브 하셔서 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말씀 인정합니다만 상위시스템은 가서 겪어보기 전엔 모릅니다. 전 4명의 교수를 모셔봤는데 다 학부때는 존경하고 인기 짱인 교수들이었습니다. 겪어보니 그 모두가 쓰레기통도 거부할 가비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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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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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짱하면 집사죠뭐.. 랩의 살림살이 다 관장하고 모든 일의 총괄... 관리자의 길을 빨리 걸을 수 있습니다. 일 열라 잘하게 됩니다.(맨땅에 헤딩 하다보면 이마에 철판이 깔리거든요) 무조건 시키면 해내는 인간으로 바껴서 기업체에서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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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겉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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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석사까지만 하신다면 정말 비추입니다. 저는 오래된 실험실에 있었지만, 연구분야를 바꾸는 동안 있었습니다. 연구주제도 박사형들 도와드린 것과는 다른 것, 게다가 우리 실험실에서 처음 하는 주제, 실험실도 3학기 초에 세팅시작했고요.. 결국, 어차피 실험실에서 계속할 주제이니 후배들을 위한 해설서나 써 보자 해서, 기존 논문과 참고문헌을 묶은 해설서를 하나 써서 석사논문이라고 해 놓고 나왔습니다. 경쟁력이 없는 것 같아서 딴 길로 새 버렸고요... 계속되는 주제를 이어받아서 완성도와 경쟁력 있는 논문 쓰고 발표하러 다니는 트레이닝 받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