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 여름숲님께서 다신 리플
- 글쓴이
- 알면서☞
- 등록일
- 2003-09-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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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 많은 쪽글이 달렸군요. 대문에도 걸리고...
저 돈 나올 곳 없었습니다. 완전히 독학이었죠. 그때 가끔 책 사보라고, 등록금에 보태라고 슬그머니 건네주던 친구들이 있었죠. 아주 가끔... 참 큰 힘이었습니다. imf 덕에 원하는 사람 모두 은행에서 장기 저리로 등록금 대출 해주어서 그 덕을 보았죠. 지금 월급받아 열심히 갚는 중입니다. 입에서 쓴네가 나도록 과외 선생했었습니다. 방학때는 하루에 10시간씩 과외 선생을 했죠.그러고도 등록금이 모자라 휴학하려고 할때 친구들이 도와 주었습니다.
것도 월급쟁이 친구들이.... 고마울 따름이죠. 저에겐 정말 아무런 재주가 없었거든요.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것 외에는...
사람 좋아하고, 돈의 흐름에 빠른 감각이 있음 작게라도 장사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도 합니다. 많이 망설이다 썼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의 문제가 그넘에 의대로 인력이 집중되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을 조장하는 것이나 아닐까?...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절망하지 말고 심신을 다스려서 집중해서 백수를 극복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망가진채로 백수를 벗어났다가 오래가지 못하고 심각한 병에 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퍼서...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자는 말을 하고 싶어서 긴 망설임 끝에 올렸습니다.
부디 이글이 염장지르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길.... -[09/02-10:02]-
저 돈 나올 곳 없었습니다. 완전히 독학이었죠. 그때 가끔 책 사보라고, 등록금에 보태라고 슬그머니 건네주던 친구들이 있었죠. 아주 가끔... 참 큰 힘이었습니다. imf 덕에 원하는 사람 모두 은행에서 장기 저리로 등록금 대출 해주어서 그 덕을 보았죠. 지금 월급받아 열심히 갚는 중입니다. 입에서 쓴네가 나도록 과외 선생했었습니다. 방학때는 하루에 10시간씩 과외 선생을 했죠.그러고도 등록금이 모자라 휴학하려고 할때 친구들이 도와 주었습니다.
것도 월급쟁이 친구들이.... 고마울 따름이죠. 저에겐 정말 아무런 재주가 없었거든요.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것 외에는...
사람 좋아하고, 돈의 흐름에 빠른 감각이 있음 작게라도 장사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도 합니다. 많이 망설이다 썼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의 문제가 그넘에 의대로 인력이 집중되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을 조장하는 것이나 아닐까?...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절망하지 말고 심신을 다스려서 집중해서 백수를 극복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망가진채로 백수를 벗어났다가 오래가지 못하고 심각한 병에 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퍼서...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자는 말을 하고 싶어서 긴 망설임 끝에 올렸습니다.
부디 이글이 염장지르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길.... -[09/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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