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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 혹은 유사학과를 전공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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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도 작성일2003-10-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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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을 전후로 해서 무기 화학은 몰락하고 유기 화학 중심인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이것은 화학공학의 중심이 독일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것을 의미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960,70년대 우리 나라가 못 먹고 살던 시절 섬유산업이나 화학 플랜트 산업은 그야말로

호황기를 누렸었습니다.

하지만 의식주가 어느정도 해결된 지금, 화학 플랜트 쪽은 과다 공급이 된 상태이고

섬유산업 역시 사양길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습니다.

따라서 화학산업은 또한번 새로운 국면을 맞을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화학공업에서 고분자 재료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휴대폰 전지,컴퓨터 모니터 액정,기존의 플라스틱,1g당 100만원을 호가하는 유기EL,

차세대 주력 수출품이 될 디스플레이의 주요 부품, 신약의 생분해성 고분자,

의료기기를 위한 의료용 고분자 등등 화학공업 중에서도 최근 첨단 화학산업은

대부분 고분자 재료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강도에 가볍고 변형 가공이 용이한 고분자 재료는 앞으로 화학 산업에 있어서

고부가 가치의 원천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화학의 대세는 무기화학 중심에서 유기화학

중심으로 이제 유기화학에서 고분자공학쪽으로 넘어 온 것입니다.

댓글 3

imagine님의 댓글

imagine

  고분자 공학이 또 있던데... 화공이랑 재료랑 좀 비슷한 면이 있군요. 재료는 인기가 좀 있고 화공은 아니던데

준형님의 댓글

준형

  How about bioinorganic, or organometallic?

Myth님의 댓글

Myth

  딴지를 걸려는 것은 아닌데, 액정이나 유기EL에 쓰이는 chemical에는 단분자도 많은데요. organic도 있고, organometallic도 있고.  또 제약 분야는 아직까지 small molecule drug이 대세인데요.  물론 고분자재료가 장족의 발전을 한 거는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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