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Kim Taeyun (03-10-30 11:15)

    저랑 같은 분야시네요. 지금같은 인플레 시절에서는 둘다 갖춰져 있어도 힘듭니다. 특히 박사과정은 운신의 폭을 매우 좁게 할 수 있으므로 잘 따져보시고 둘다 좋지 않다면 관두시는 편이.. 그래도 경험에 의하면 실험실 세부 전공이 들어가려는 회사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한 학교 간판이 더욱 중요합니다.

  저랑 같은 분야시네요. 지금같은 인플레 시절에서는 둘다 갖춰져 있어도 힘듭니다. 특히 박사과정은 운신의 폭을 매우 좁게 할 수 있으므로 잘 따져보시고 둘다 좋지 않다면 관두시는 편이.. 그래도 경험에 의하면 실험실 세부 전공이 들어가려는 회사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한 학교 간판이 더욱 중요합니다.
• Kim Taeyun (03-10-30 11:23)

    제가 인사관리자여도 비슷한 수준의 논문이라면 대학원 입학시의 경쟁 통과 능력과 대학원 자체의 엄격한 졸업제한 규정, 우수하고 많은 연구 인맥 확보에 유리한 대학 간판을 보고 뽑겠습니다. 그리고 생화학 분야에서 비슷한 수준이 아니란 것은 매우 뛰어난 논문(IP 20이상)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당장은 왠간해선 취직 등에 불편함은 없으실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올라가다 보면 뛰어난 논문을 제출한 사람들과 경쟁하시게 될 텐데, 역시 대학교 인맥으로 인한 폭넓은 주제 확보에서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인사관리자여도 비슷한 수준의 논문이라면 대학원 입학시의 경쟁 통과 능력과 대학원 자체의 엄격한 졸업제한 규정, 우수하고 많은 연구 인맥 확보에 유리한 대학 간판을 보고 뽑겠습니다. 그리고 생화학 분야에서 비슷한 수준이 아니란 것은 매우 뛰어난 논문(IP 20이상)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당장은 왠간해선 취직 등에 불편함은 없으실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올라가다 보면 뛰어난 논문을 제출한 사람들과 경쟁하시게 될 텐데, 역시 대학교 인맥으로 인한 폭넓은 주제 확보에서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 Kim Taeyun (03-10-30 11:27)

    물론 과학의 특성상 특출한 성과로 다 커버할 수 있지만 이런건 원하는 답변이 아닐것이라..

  물론 과학의 특성상 특출한 성과로 다 커버할 수 있지만 이런건 원하는 답변이 아닐것이라..
• 긍정이 (03-10-30 12:39)

    저의경험으로는 두가지 입니다. 우선 대기업 연구소에서는 본인의 전공과 무관하게 뽑아서 일을 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즉 전공보다는 간판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요, 특정연구소들의 경우 당연히 할줄알고 업적이 있는 사람을 요구 하기 때문에 전공이 중요한 편입니다. 물론 석사의 경우는 크지 않고요, 박사의 경우는 많이 좌우 됩니다.

  저의경험으로는 두가지 입니다. 우선 대기업 연구소에서는 본인의 전공과 무관하게 뽑아서 일을 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즉 전공보다는 간판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요, 특정연구소들의 경우 당연히 할줄알고 업적이 있는 사람을 요구 하기 때문에 전공이 중요한 편입니다. 물론 석사의 경우는 크지 않고요, 박사의 경우는 많이 좌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