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해서 상담드립니다....

글쓴이
고3
등록일
2002-12-07 12:35
조회
6,4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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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댓글
14건
전 현수능본 고3이고 기계공학과나 재료공학과중에 선택하려고 합니다......

대학원가서 초전도체나 나노쪽으로 더 공부하고 싶은데요.....

저희 작년담임선생님은(기계공학과출신) 기계공학과가 학부중엔 가장 폭넓게 배우니 기계공학으로 지원하고 하고싶은 분야는 대학원에 가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현담임선생님(수학)은 재료공학쪽으로 가자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런글 별로 안좋아하시는 듯 하셔서 죄송하지만 담임샘이 하도 무책임해서 질문드립니다...
수원 a대와  대구 지방명문(국립)k대  인천 i대 중에 어디 가면 좋겠냐고 담임선생님께 물어봤더니....sky이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d회사 무너진마당에 a대만 피하고 나머진 니가 알어서 선택하라고.....하시네요.....ㅡㅡ; 무슨담임이 상담을5분만에 끝내는지....ㅡㅡ;

기계와 재료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아~! 그리고 전 취업보다는 대학원진학후 계속 공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__)
  • 김동연 ()

      나노를 정말 할생각이시다면 부산대 나노과학부도 괜찮을거 같은데(저는 재수생)

  • 이상필 ()

      경북대도 생각하시는 걸 보니 대구(혹은 대구근교) 분이시군요. 그렇다면 단연코 경북대를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아주,인하대는 수도권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경북대에 진학했을 때에 절감되는 생활비를 생각해보시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 이상필 ()

      그리고 나중에 서카포 대학원중 하나를 진학하시게 되더라도, 경북대 학사출신 선배들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고요.

  • 이상필 ()

      기계과에 진학하셔서 재료과, 전자전기과에서 개설한 과목들을 틈틈이 수강하시는 게 가장 좋을 듯하군요. 모든 공학의 기초는 기계공학을 통해 닦을 수 있습니다.

  • 앗싸 ()

      초전도+나노 라면 물리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_-a

  • 성백경 ()

      '초전도'와 '나노'라면 물리(교육)학과나 화학(교육)과, 또는 재료공학과로 가셔야겠네요. 그리고 대구 사시는 분이라면 경북대가 제일 나을 것 같은데요..

  • 무소속 ()

      이공계에서 대학원 진학시에 연고대와 경북대는 거의 동급입니다. 연고대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한양대, 경북대, 부산대 뭐 이정도면 학부에서 원하는 지식을 쌓는데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대학원 안가고 취직할 때는 좀 틀려지겠죠.

  • fall ()

      담임선생님 말씀중에서 '전공을 바꿔서 대학원에 진학해라' 이부분은 그리 추천할 부분이 아닌것 같군요. 물론 취지는 좋습니다만.. 아직도 과를 바꿔 대학원에 진학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 fall ()

      부전공등을 한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 fall ()

      아.. 그리고 줄곧 살던 고향을 떠나는것은 장단점이 있죠.

  • 김민희 ()

      근데요~지방 국립은 다 똑같지 않나요~차라리...서울 쪽이 나을텐데~~현재 재료를 전공으로 하는 지방 국립대생입니다..저두 대학에 입학하지전 많이 고민햇어요...집에 조금 무리를 줘가며 서울 사립대

  • 김민희 ()

      에 가야하는 것인가..결구 지방 국립대에 갔지요...그래서 서울로 가시는 것이..근데 기계쪽은 넓게는 배우셔도 나노쪽은 물리나 재료쪽이 나을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그리고 요즘에는 고분자나 화학 정밀공업쪽도 많이 나노를 다루고 있습니다..

  • 닐리리 ()

      진로에 대해서는 좀더 폭넓고 깊게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지.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이 어떤 것이지 ? 과학자로써 연구를 재미 삼아 할 수 있는 쪽인지 ? 취칙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더 크 목적인지 ? 삶의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방향을 잡으시는 것이 좋을 듯. 사실 이공계에서 어떤 전공을 하더라도 과학자로써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대학에서의 전공이 교양으로 그치거나, 삶의 수단이 되는 것이 보통이지요. 초전도, 나노, 에 관심을 가진다고 하시는데, 이런 것들이 삶의 경제적 수단이 되기에는 아직(님께서 대학 졸업하고 나서 취업하는 시점 까지 고려 했을때) 아닌것 같구요, 대학원 이후로 계속 공부하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교양에 그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초전도 라면 역시 물리쪽이고

  • 닐리리 ()

      나노라고 하면 적용분야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현실적으로는 나노 재료를 만드는 쪽이 먼저라서 재료쪽이 먼저 일텐데, 궁극적으로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니까 기계쪽 일 수도 있고 이쪽이 역시 폭은 넓습니다. 이것은 본인의 취향에 따른 문제이군요. 그런데 어던 것을 하더라도 제대로 공부하려면 박사과정 공부는 필수적 입니다. 그런데 재료나 기계쪽이라면 경북대 보다는 부산대 쪽이 나을듯 하군요. 역기 기계쪽은 부산대, 전자쪽은 경북대가 강하고 폭도 넓습니다. 점차 평준화되어 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부산대 기계과(교수 60명)가 경북대 기계과((교수 20명) 보다는 규모면에서 2.5-3배 정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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