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화학과 재료공학의 미래,,,?
- 글쓴이
- 로비킨
- 등록일
- 2003-01-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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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항공재료공학과를 합격한 놈입니다....
만약 경희대 갈라면 경희대는 환경응용화학부에서
"화학공학및신소재공학"이라는 세분화된 과에 들어갈라고 하거든요,,,
원래 가고싶었던 과이기도 했고...
근데 아래글들을 읽어보니까 화공이 밝지만은 않다는 얘기를 보고
몹시 갈등했습니다,,,따라서 취업도 장담하지 못하겠구요,,,,
그리고 이 과 를 졸업할경우 대학원은 필수인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하겠는데
어디가서 경희대랑항공대를 비교하면 딱 반반이거든요,,,
따라서 저도 대학입학진로에 대해서 갈등을 상당히하고있습니다
항공대 항공재료공학과는 특성화된분야만큼 취업도 잘된다는 반면
학문이 제한적이라고도하거든요 하지만 요즘 취직이 하늘에 별따긴데
항공대 취직율도 꽤 높고요,,,,
이 두 학부에 대해서 잘좀 설명해주시고 어딜가는게 더 미래에 좀더
보탬이 될수있을까요,,,사회적 인지도를 보태서,,,,이렇게 말하니까 학교우열정하는것 같은데
그런 의도는 전혀 없구요 단지 각각의 학부에대한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셨음합니다..진로에 대해서두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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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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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재료공학과는 간판보면 멋져보이지만 금속공학과라 보면 됩니다. 그것도 정통 물리야금쪽에 가까워서 전공살리기 쉽지 않죠. 게다가 정통 물리야금하면 뽑아주는곳 별로 없습니다. 경희대화공은 잘 모르겠으나, 화공공정쪽을 제외한다면, 환경쪽도 제외한다면 화공쪽에서 하는 폴리머나 기타 신소재 전공은 차라리 났다고 봅니다. -정통 벌크금속으로 비행기에 들어가는 모른 금속재료의 물성과 개발을 하고 있지만 박사끝나면 저도 업종변경 합니다. 말은 멋있죠 항공재료 저도 어쩌다보니 이걸 전공하게 되었습니다만 - - 특성화된 분야라는 것은 그쪽이 막혀 있으면 갈데가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게다가 항공자가 붙는 바람에 금속중에서도 물리야금의 일부에만 치우치고요. 몇년전 얘기긴 하지만 요즘은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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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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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는 얘기이니 현재외는 동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항공기 만들어 날린다는 것은, 그것도 그 재료들을 직접 개발한다는 것은 정말 요원한 얘기 입니다. 시장성이 전혀 없는곳이기 때문에 정말 특수한 일부 전략적 재료가 되어 외국에서 수입이 불가능한 몇가지를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항공재료 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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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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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형이 2003년 2월에 항공대 항공재료공학과를 졸업했는데 항공재료 과목 학부에서 3과목 더 배운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