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민좀 들어줘요..
- 글쓴이
- 아스파라거스
- 등록일
- 2003-01-21 18:18
- 조회
- 6,7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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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사이트를 온지 한달가량 됐네요..
참 좋은 사이트 같아요.. 우리나라의 이공계. 아니 최강 과학나라 코리아를 만들기위한
밑거름이 되주는 사람들의 모임인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 게시판을 보면서 맨날 한숨만 쉰담니다...다들 좋은대학 일명 내임밸류 있는 대학교
대학원을 다니시고 있더군요.. 정말 네임밸류는 무시못할거 같아요..
참고로 전 인천대 전전을 다니다가 1학기도 못맞치고 휴학하고 재수를 했죠..
근데 요번에 벌써 두군데나 떨어졌어요.. 한군데 남기는 했지만.. 에휴~~~
정말로 착찹합니다..
저도 공돌이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보다더 좋은 학교가서 좋은 교수진 밑에서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이름있는 대학을 진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수를 해서라도 보다더 좋은 학교를 가야할지....
아님 걍 다니던 학교에서 열심히 맘잡고 공부해야할지..
지방대를 나와서는 어느정도 배우는게 한계가 있을거 같아요.
물론 그중에도 좋은 교수님들도 있겠고.
자기 하기 나름 이겠지만.. ..
어떻게 할까요??.. .......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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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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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많이 들었고 또 조언을 할때 가장 많이 하는 말도 "자기 할 나름" 이라는 말입니다. 그것처럼 애매모호한 말도 없을것 같네요. 네임벨류가 무척 중요하긴 하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무시할수 없는것이 그것이죠. 하지만 중요한건 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학교를 졸업을 하고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그때의 진로는 어떻게 하실지? 그것에 따라서 많이 바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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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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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유학을 가시려고 한다면 굳이 국내 대학의 네임벨류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된다는게 지론입니다. 그때 중요한건 학점과 대학활동, 영어, GRE 성적이겠죠. 또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신다 해도 님께서 다니시는 대학이 그렇게 불리하다고는 볼수 없네요. 취업같은것은 학교 선배님들을 잘 살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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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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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수를 한다고 했을때 버려지는 1년이라는 시간과 경제적인 손해(돈), 심리적, 정신적 손해, 및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을 생각해 보시고 또 반대로 재수를 해서 얻어지는 학교의 네임벨류와 그 이상의 것들, 즉 손해와 이득 둘다 생각해 보시고 어느것이 더 큰지를 개인에 맞게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수, 삼수라는거 남들이 하라고 마라고 해서 결정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인생이니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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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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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는 국내 기업에 취직할때는 아직까지 학교가 상당히 중요함을 봤기 때문에 이왕이면 좋은 학교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삼수까지 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면 어느 학교냐 보다도 나이와 군대 문제가 더 옥죄어오게 될 겁니다. 열심히 하셔서 유학 또는 좋은 국내 대학원으로 옮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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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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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의견이 약간 상반된거 같네요..~~;.. 역시 자기인생이 달린 문제는 남의 말보다는 자기자신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말씀 잘 새겨 들었습니다.. .. 좀 더 생각해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 볼려구요.. ^^;; what? 님과 트리비어드 님의 충고 넘 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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