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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고속 무선통신 서비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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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195.♡.37.71) 작성일2007-09-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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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고속 무선통신 서비스 도전



일본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KDDI가 인텔 등 5개 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해 차세대 무선통신 사업에 도전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KDDI·인텔·동일본여객철도·교세라·다이와·도쿄미쓰비시은행은 공동 출자를 통해 자본 규모 8억5000만엔대인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플래닝’를 설립하고 내달 있을 무선 브로드 밴드 사업권 취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 정부는 2.5㎓ 주파수 대역을 할당, 이동 중에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무선 통신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연내 최대 2개 사업자를 선정해 면허권을 교부한다는 계획이며 사업자는 오는 10월 12일 최종 결정한다.

 이동통신 업체들은 포화 상태인 통신 시장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이번 주파수 배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경쟁 촉진을 통한 시장 활성화의 명분을 들어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의 참여를 제한하자 KDDI는 합작사를 세우는 ‘우회로’를 택한 것이다.


총무성의 사업권 발급 규정을 보면 이통사들의 지분 비율이 3분의 1 이하인 회사는 면허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신생 법인의 지분은 KDDI가 32.3%를, 인텔·동일본여객철도·교세라는 각각 17.7%로 나눈 상태다.

KDDI 진영의 이번 진출로 일본 내 차세대 무선통신 사업권 쟁탈전은 더욱 혼란스럽게 됐다. 현재 간이휴대전화(PHS) 사업자인 윌콤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한 장을 놓고 KDDI 진영과 아카네트웍스와 손을 잡은 NTT도코모 진영, 소프트뱅크 진영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인텔은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무선통신 기술 ‘와이맥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KDDI와 손을 잡았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9/20


일본에 뒤쳐질수 없다는 심정에서 우리나라도 조만간
고속 무선인터넷에 박차를 가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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