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g 3.0]을 준비중입니다
- 글쓴이
- sysop
- 등록일
- 2015-10-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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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scieng 사이트는 2.0 버전인데,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참고로 최초의 싸이엔지 사이트는 2002년 2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웹 표준을 완벽히 준수한 디자인 덕분에 오랜 기간 잘 버텨줬고, 브라우저 다변화나 모바일 환경에도 어느 정도 대응해 왔습니다.
전성기만큼의 활기찬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싸이엔지를 찾아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scieng 3.0 으로 명명된 사이트 리뉴얼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싸이엔지는 출범 당시부터 인터넷 정신을 존중하여 회원가입시 아이디와 이메일 주소를 제외한 그 어떠한 개인정보도 요구하거나 보관하지 않아 왔고, 당연히 실명인증제도 시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cieng 3.0은 보안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업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게시물 내용 상단에 광고 배너가 붙어 나가고 있습니다.
트래픽 초과를 자주 겪을 정도로 생각보다 제법 많은 방문자로 사이트 운영 경비가 만만치 않고, 사이트 리뉴얼에도 비용이 듭니다.
지금까지 싸이엔지는 운영진의 십시일반과 자원봉사, 몇몇 회원님들의 정기 후원으로 근근히 버텨 왔습니다만, 이제 소중한 이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광고 배너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점 회원 여러분의 혜량을 바랍니다.
(광고를 붙인다고 뭐가 남을 정도로 고수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공계 인터넷 커뮤니티 중 최대이자 최장수 사이트인 싸이엔지를 후배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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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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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열심히 누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사이트입니다.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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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마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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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행하던 제로보드 기반 시스템이라서 모바일 대응은 좀 어렵긴 해도 사이트 구조가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해서 한국 서버 접속이 느린 해외에서도 체감속도가 상당히 원활한건 나름 장점인거 같습니다. 다만, 가끔 스팸성 글들이 도배가 되는 등의 문제들이 보이기에 보안성 강화 측면에서 개선은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필요성을 느낍니다.
저도 예전에 취미로 웹사이트를 직접 구축하여 운영해 본 경험이 있기에 서버 트래픽 초과 같은 자잘한 문제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 같으면 수익성이라는 명목으로 군데군데 배너들이 도배가 되고도 남았을텐데, 여기는 이제서야 어쩔 수 없이 배너를 들여왔구나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상관없이 이렇게 귀한 사이트를 꾸준히 유지시켜 주시는 것만으로도 본인 스스로 얼마나 이 사이트에 애착을 가지시는지 짐작이 갑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sy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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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님, 뚱마라치님,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다만 광고클릭 관련해서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이트 운영자는 광고클릭을 유도하면 안되며, 이를 어기면 광고수익을 몰수 당하기도 합니다. 광고는 다른 사이트에서 하시는 것 처럼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때만 눌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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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여러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덕분에 늘 감사한마음으로 잘 이용하고있습니다.
새버전이 나온다니, 반가운소식이네요~ -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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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10여년전부터 들락날락 거리면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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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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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과학 기술계의 일베,오유,보배드림,클리앙 같은 싸이트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
명동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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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 몇 년 간 이용하며 운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 못 전했네요. 감사합니다. 군복무중이라 형편이 넉넉치는 못 하지만 전역하고 소정의 금액(?)이라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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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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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혹시 남하당님은 남자는 하늘이다의 남하당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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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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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빨간거미님..
헉..그걸 어찌 기억하시나요? 예전에 개콘에서 나왔었는데 재미있게 봐서 닉네임으로 차용을 했습니다. -
빨간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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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당과 여당당 잼나게 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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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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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여러분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의 마음을 멀리서나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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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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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