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월에 할 일들 - 우리 모두 같이 해야 합니다.

글쓴이
하상근
등록일
2002-03-02 08: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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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그냥 제가 할 바를 도와드리면 될듯한데, 할 사람이 없다면 토론결과 정리를
한번 해보고 싶네요. 부족하지만, 한겨레부터 프리챌을 거쳐서 이곳까지 토론을
줄곧 쫓아온 저이기에 도움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사다난했던.. --; 2월이 마지막날에 다다랐습니다.
>2월 14일 커뮤니티가 생겼고 25일에 사이트를 만들었고
>오늘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느린 진행은 아니군요.
>
>자 3월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봅시다.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1. 토론 결과를 내고 정리한다.
>- 분과별로 연구위원들을 정해서 그분들이 그간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종합, 보편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고려하여 구체적 의견의
>형태로 정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분과는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대우, 병역특례,
>고용안정, 교육관련, 또 기타.. 등등으로 정했으면 하구요 비슷한
>것은 통합할수도.
>퇴근후 집에서 약간의 시간을 내서 읽고 정리해주실 수 있는 분들의
>자원을 기대합니다.
>- 토론결과가 어느정도 자료집의 형태를 띄게 되면 온라인 자료로
>개제할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보고서의 형태로 출판?할 생각입니다.
>
>2. 홍보 및 회원증대
>- 스티커 제작 배포 : 스티커는 회원의 경우 원가의 500% 선에서
>회비납부의 의미로 1인당 2매 1 세트로 판매(원하는 사람만)하려
>하며 기부금은 어려울듯 하고 굳이 기부금을 생각하시는 분께서는
>스티커를 다량구매하시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 3월부터는 간간히 여러 학회가 있을텐데 알바생을 써서라도
>큰 학회가 있는 곳에선 스티커를 무상배포.. --; 너무 쌈틱한가요
>강남역에서 카드깡 명함 나눠주는 것도 아니고.. --;
>- 스티커는 1회성이 아니고 도안과 문구를 바꿔가며 2차, 3차
>계속 제작되면 하구요
>- 이제 개학이죠? 대학생 회원님께선 각 학교의 이공계 단과대
>학생회에 연락을 취해주셔서 학생회차원의 가입과 연대가 이루어
>지도록 하면 좋겠구요
>- 스티커 판매(회비납부)를 통해 약간의 기금이 조성되면 학회지나
>과학기술 관련 정기간행물, 또는 대학 학보등에 광고를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원수는 힘이니까요.
>제가 회원수 늘려서 정보 팔아먹을 것 같습니까? --;
>
>3. 정치권 접촉
>- 여러 정치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예비대선주자를 비롯하여 많은 정치인들의 관심을 끌고 심지어
>참여토록 유도하겠습니다. 공개질의와 답변 공개는 예비대선후보
>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예비후보가 아니더라도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강조컨데, 밉더라도 그들을 적으로 삼아선
>안됩니다. 끌어들여야죠.
>- 공개질의(공개질의라고 해서 하늘에 대고 물어보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개별 보좌관들을 통해 접촉할 것이며 후보 본인의 답변인지
>확인할 것입니다. 심지어 딴지일보식의 방문인터뷰를 통해서라도
>말입니다.)를 통해 답변을 얻고 답변을 인터넷에 게시하면서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서 언론에 실리도록 노력합니다.
>
>4. 과학기술인 pool 과 information source
>- 회원이신 연합뉴스 김세진 기자님의 조언에서 배운 바가 있는데,
>우리가 '자료'와 '통계', '다수의 의견'을 보유하면 언론은 우리에게
>관심을 둘 수밖에 없습니다. 즉, 과학기술관련 '소스'가 되는 것이지요.
>전체 회원대상 설문조사등을 활성화하여 구체적 수치와 통계를
>제시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풀을 만들어 언론에서 "앗 이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해" 라고 할 때 즉시 답해줄 수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방송보면
>맨날 나오는 교수들 나오지 않습니까? 황우석 교수 최재천 교수 윤무부
>교수.. 그게 왜 그러냐면 기자들이 '뚫어 놓은' 전문가가 적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광범위한 분야의 과학기술 전문가가 모인 단체이니만큼, 충분히
>'정보 소스'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요소가 우리 단체가
>오래 남아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5. 과학기술인 소커뮤니티 육성과 웹사이트 업그레이드
>- 현재 메뉴에서 '분야별 소모임 게시판'이 링크가 죽어있죠. 이것을
>살려서 2000여분(현재) 회원분들 내에서 소모임을 만드실 수 있도록
>지원하려합니다.
>- 초기화면에 공지사항 밑에 보면 게시판 프리뷰가 4개분면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중 4사분면이 비어있죠? 여기가 원래 '초기화면 live poll'이
>들어갈 자리입니다. 작업중입니다.
>- 현재 단체메일 보내기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회원 DB와 연동하는 단체메일 보내기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몇몇 데모버전을 테스트해보니 신뢰성도 좀 떨어지더군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서 단체메일을 조속히
>정상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을정도로 단체메일을 보내서 일단 가입해주신
>회원님들을 꽉 붙들도록 하지여. --;
>
>
>헥헥 다 적었습니다.
>굉장히 거한 거 같죠? 사실 별로 그런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2000명이 넘는데 뭐가 어렵습니까?
>문제는 2000명중 일하는 사람이 몇명이냐는 것이죠. 몇명이게요..??
>
>여러분의 자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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