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대학연구비 절반 ‘10개대 독식’

글쓴이
RobertKim
등록일
2004-08-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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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회사에 자문역으로 계시는 스탠포드 교수님이 한분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도 엄청나지만 말도 참 재미있게 하는 분이신데, 얼마전 점심을 같이 먹다가 교육문제에 대해서 말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내가 한국은 조기교육-사교육비가 엄청나고 상위권 대학 몇개 제외하면 학문적 성과를 제대로 내는 학교도 별로 없는거 같다...그랬더니 그분말씀이

교수: 한국 인구가 얼마나 되냐?
나: 한 4천만 정도 되는데요.
교수: 그럼 그 상위권 대학이 한 몇개정도냐? 음 내가 아는걸로 봐서는 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 5개 정도 되지 않냐?
나: 맞는데요
교수: 그럼 충분하네! 미국인구가 2억 5천인데 제대로 된 연구 하는 대학이 30개정도밖에 안돼.
나: 어 그러네요..(갑자기 할말을 잃음..사실 우리나라 대학이 정원은 훨씬 많다)

10개대에 연구비 절반이 과점된건..확실히 문제입니다. 5개대 정도로 줄이는게 좋을듯..그리고 SCI타령은 언제쯤 그만둘런지 원..Teaching University와 Research University에 대한 개념조차 없으니 아마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 걸까요?

>대학 연구비의 서울대 쏠림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서울대의 연구비는 2001년 1천2백64억원에서 2년새 2배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전국 대학에 지원된 총 연구비의 10%가 서울대에 집중됐다. 또 서울대를 비롯, 10개대가 연구비의 절반을 과점했다.
>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204개 4년제 대학의 2003년도 연구비는 사상 처음으로 2조원(2조33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2001년 1조4천7백81억원보다 36% 늘어난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교수 1인당 연구비도 4천만원으로 2년새 25%가 증가했다. 분야별 연구비는 공학 50%, 자연과학 18%, 의·약학 14%, 인문·사회 12%였다.
>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천3백2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 1천3백17억원, KAIST 1천1백51억원, 성균관대 7백83억원, 고려대 7백70억원, 한양대 6백99억원, 포항공대 6백87억원, 경북대 5백82억원, 인하대 4백44억원, 충남대 4백17억원 순으로 이들 10개대가 총 연구비의 절반 가까이를 챙겼다.
>
>교수당 평균 연구비는 광주과학기술원이 5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3억7천4백만원), 포항공대(3억2천4백만원), KAIST(2억9천2백만원), 한국산업기술대(1억4천6백만원), 서울대(1억4천2백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
>수도권 71개대와 지방 133개대의 교수 1명당 평균 연구비는 수도권(4천9백만원)이 지방(3천3백만원)보다 1천6백만원 더 많았다.
>
>204개대 전임교수 4만9천4백72명이 지난해 과학논문인용색인(SCI)과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은 총 5만6천6백8편으로 교수 1명당 평균 1.1편, 저술은 총 1만1천2백30권으로 평균 0.2권이었다.
>
>
>〈김준기자 jun@kyunghyang.com〉 경향신문 2004.08.06

  • REVOLUTION ()

      님의 말씀처럼 교육에 치중하는 대학과 연구에 치중하는 대학으로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사실 최근에 서울대 학부 개방에 관한 문제도 사실은 서울대가 대학원에 치중하라는 것이지요.

    동시에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선택과 집중은 대학 사이만이 아니라 대학 내부에서도 이루어져야 하지요. 즉 특성화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읽어보실만한 글을 붙입니다..

    <무엇이 연구 중심 대학인가>

    최근 연구 중심 대학을 표방하는 고등교육기관이 늘고 있다. 고등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연구 중심 대학을 표방하는 게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본분을 망각할 위험이 있다.
    연구 중심 대학에서의 ‘연구’는 교육을 위한 연구이다. 교육기관은 결국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며 이것을 우리는 ‘교육’이라고 일컫는다. 그리고 이 인력이 연구 인력이 될 것이므로 ‘연구’를 중심적으로 교육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연구 중심 대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학사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연구 중심이니 대학원 중심의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여기서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교수들 스스로 ‘연구’의 의미를 왜곡하여 교육은 등한시한 채, 강의는 별 신경 쓰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과 지도학생들의 연구에만 전념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원 학생들은 그들이 올챙이 시절 학사과정 학생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기초적 소양을 착실히 쌓아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우수한 연구 인력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 물과 같은 흐름을 인식하지 못하고 학생들을 위한 강의 준비에 부실한 교수들이 가끔 ‘연구’ 중심 대학의 교원이라는 이유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야 말로 대학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다.
    진정 자신과 대학원 학생들의 지도와 연구에만 전념하고 싶다면 부실한 강의는 하지 말고 차라리 성실하게 강의할 수 있는 교원에게 강의를 맡겨야 한다. 우리의 연구 중심 대학들은 제도의 겉모습은 강의와 연구를 동등하게 평가할지 모르지만 그 실상과 내부적 인식은 연구 성과가 좋은 교원이 곧 우수한 교원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인식과 평가 시스템부터 과감히 손봐야 한다. 우리 사회가 교수라는 직함과 함께 그에 따른 존경과 대우를 해 주는 것은 학자로서의 존경과 함께 이 시대의 지성들을 길러내는 훌륭한 교육자이기 때문이다.
    교육기관이 순수하게 연구만 하는 교육기관이 되길 원한다면 대학원 과정만 개설해서 거기에 집중하며, 교육에 집중하고 싶으면 대학만 개설하기를 바란다. 처음에는 대학원만 가지고 있던 기관들도 각 기관들이 ‘자기 대학생들 대학원으로 끌어안기’에 힘입어 안정적인 학생 수급을 위하여 하나둘 대학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과정을 모두 운영한다면 강의 전문 교원과 연구 전문 교원을 특화하여 육성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양질의 강의 교육 서비스와 최고급의 연구 교육 서비스를 받는 고급 인력 양성 기관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 REVOLUTION ()

      그리고 이 글을 쓰신 분은 정우성님이십니다..

  • REVOLUTION ()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전 미국의 교육 체제 전반적인 면에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의 예를 들어보지요..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토론토대학의 총장이 공개적으로 캐나다 정부는 연구비를 몇몇 대학에 집중시켜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가능하면 형평성에 맞추어서 연구비를 배정합니다. 이에 대한 불만을 큰 규모인 토론토대에서 표출한 것이지요. 그런데 전 그 말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캐나다의 대학은 학부를 실질적으로 평준화되어 있고, 학교마다 대학원이 특성화되어 있지요. 전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 REVOLUTION ()

      연구비는 곧 전체 공화국민의 세금입니다. 그리고 이 세금의 혜택은 가능한 많은 공화국 시민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원이 한정된 만큼 나눠먹기식은 곤란하겠지요. 따라서 그 대안으로 각 대학마다 특성화되는 것이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리주의가 절대선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전 그나마 상대적인 선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 RobertKim ()

      정우성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서울대 학부 개방은 곤란한 방법이죠. 서울대 학부 정원은 확 줄여야 합니다.
    일례로 스탠포드대학의 예를 보면 전기과 학부정원은 50명 남짓입니다(물론 정원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전공은 지 맘대로 고르는거니까). 하지만 대학원은 한학년에 200명정도 되지요.

  • RobertKim ()

      Revolution님이 대략 대재 중이신듯해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우리나로 교수들의 처지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랍니다. 정우성님의 글에 나온것처럼 학부과정은 교수들이 가르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미국 유수 대학에서도 학부 과목들은 기업이나 Teaching College에서 온 Lecturer가 많이 담당하고 있고, 교수가 가르치는것보다 더 잘 가르칩니다 (사실 학부 과목 가르치는데 전문성이 필요한건 아닙니다..Revolution님께서 학위과정을 다 밟으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 RobertKim ()

      저는 미국 교육 체제전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만 제가 경험한 대학-대학원 교육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자면 잘못된것이 거의 없는듯 하더군요. 합리적인 교육 시스템, 인텐시브한 코스웤(한국 대학원의 그것과는 비교하기가 부끄럽습니다.), 풍부한 재원..어느것 하나 안 부러운게 없더군요. 캐나다의 언더가 평준화 되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 봅니다. 캐나다에도 명문 대학이 존재하고 어드미션 받기 굉장히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RobertKim ()

      그리고...제 생각엔 연구비 주는것은 "시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수의 행복이 다수의 연구자의 행복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더욱 선택과 집중에 노력해야 할 2004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과를 내지 못할만한 연구소에 연구비를 주느니 유망한 연구소 연구원 월급을 올려주고 싶군요.
    그 연구비가 좋은 결과를 내고 궁극적으로 국가경제에 유무형으로 이바지 하게 될때 다수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비를 사방에 뿌린다고 다수가 행복해지는건..아니겠죠.

  • REVOLUTION ()

      선택과 집중은 불가피한 것일 겁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는 것은 대학만이 선택과 집중의 대상이 아닌 대학 내부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하라는 것입니다. 반복하지만 대학 자체적으로 특성화되어야 할 부분을 선택해야겠지요..

    캐나다의 학부에 대한 것은 실질적으로 평준화되어 있어 어느 학교를 가든지간에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정우성님은 scieng의 운영위원이시구요..그 글은 학부와 대학원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미도 어느 정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전 서울대 학부 개방에 찬성하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결국 평행선만 달리더군요..덧붙이면 서울대 학부 개방에 대한 국민여론은 찬성이 반대에 비해서 훨씬 높습니다.

    <a href=http://www.hani.co.kr/section-005006001/2004/05/005006001200405091254154.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section-005006001/2004/05/005006001200405091254154.html</a>

  • REVOLUTION ()

      아! 그리고 캐나다 학부가 어드미션 받는 것이 쉽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캐나다 학부를 준비했다가 실패해서 현재 한국에서 학교에 다니거든요...ㅡㅡ;; 어드미션 받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압니다.

  • RobertKim ()

      음..한겨례 링크를 읽어봤습니다. 제 논점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내용이네요.

    몇가지 말씀 드리고 싶군요.

    1) 서울대 학부 개방하는것과 우리나라의 이공계 살아나는것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을뿐더러 해롭기까지 합니다. 안그래도 별로 좋지 않은 서울대 이공계 학부 교육의 질이 넘쳐나는 수강생들로 인해 더욱 떨어질것이 분명합니다. 예컨데 몇명이 수강할지 예측이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교원, 공간, 실험 기자재는 어떻게 확보한답니까?

    2) 연구개발에 있어서 middle-class의 개발자와 소수의 리더중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부족하고 또 필요한 부류는 단연 후자입니다. 소수의 대학이 이 짐을 져 주어야 합니다 (창의적 연구활동이 그다지 즐거운것은 아닙니다). 대학별로 특성화되어 발전되어야 한다는점에대해선 동의합니다만 그것을 위해서 모든 분야가 골고루 발달된 대학을 끄집어 내리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그건 목소리만 큰 집단들이 좋아하는 방법이죠. 이런 프라이드라도 안 세워주면 과학기술자들은 설 곳이 없습니다.

    3) 결론적으로 10개 대학이 50% 연구비를 점유하는것은 "독식"이 아니라 별 문제가 아니다라는 점을 이 기사 타이틀을 뽑은 기자에게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차라리 "우리나라 상위 10대 대학 교수당 연구비, 미국의 1/10" 이런 기사를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REVOLUTION ()

      1.왜 서울대에 집중이 될까요? 취직부터 교수임용등 각종 분야에서 개개인의 실질적 능력보다는 학력이나 출신학교에 따라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대학평준화를 시행하고 그것이 자리잡는다면 서울대에 집중되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평준화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이런 것을 걱정해 서울대의 학부를 폐지하고 대학원만을 남겨두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 학부 폐지에 대한 사안은 지지가 많지 않아 실현하기 힘들 것 같지만요..

    2.아마도 엘리트 교육을 말씀하시나 보지요? 전 반드시 엘리트 교육을 시행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학부의 이야기를 해보면 한 학년을 올라가는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실력있는 학생만을 진급시킨다면 하향평준화에 대한 문제도 해결되겠지요.

    그리고 모든 분야가 골고루 발달한 대학을 끄집어 내리는 것에 반대하셨는데..그런 대학들이 왜 그런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을까요? 전 근본적인 원인으로 그만한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만한 재원을 다른 곳에 유기적으로 활용한다면 그런 걱정은 기우라 생각되는군요.

    3.미국은 세계 초강대국입니다. 지금 문제를 삼는 것은 공화국 시민들의 세금이 일부에 의해서 독식된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어차피 계속 이야기를 해도 토론이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각자 공화국 시민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 나가자는 선에서 종결하는 것이 어떨까요?

    대학평준화 문제, 재원의 독점 문제 등 각종 문제가 어차피 각자의 생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화국 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겠지요.

  • RobertKim ()

      음 그러시지요.
    모두가 열린 마음, 논리적인 준거, 그리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토론한다면 첨예한 대립도 수렴점을 찾을수있을거라 믿습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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