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news/10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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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이상적인 군국주의자.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나오는 노무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가 빨갱이라 손가락질을 받고, 나라를 통째로 들어 북한 김정일에게 상납하려 한다고 말하며 찍어낸 것들을 한번 보라! 위기에 빠져있던 KDX(한국형 구축함 사업)를 그대로 끌고 나가 이지스 함을 찍어냈고, 동북아시아 최대의 항공모함이라며 옆에서 호들갑을 떠는 독도함을 찍어내고(물론, 상륙함이고 그 함재기는 없지만 말이다...그래도 미리 찍어내 운용노하우는 확보하고 있다!), 손원일급 중형 잠수함을 찍어냈으며, F-15를 도입하고, 공중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무수히 많은 전력증강사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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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독자적으로 함대를 구성하고, 전력을 확충해 주변국과 일전을 불사할 정도로 밀고 나갈 수는 없다. 단, 주변국에서 우리나라를 껄끄럽게 보고 손을 내밀정도의 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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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는 한 나라의 투사력을 전술적 수준에서 전략적 수준으로 뒤바꿔 놓는 핵심 전략무기 중 하나이다. 가지고 있는 공군전력은 약하지만, 공중급유기를 통해 그 투사거리를 늘려보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전술공군이 옆에 있는 적대국가의 심장부를 칠 수 있는 전략공군으로 변신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아이템이란 소리다. 덕분에 아무리 가난한 나라라 해도 공중급유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획득해 보겠다고 난리치는 것이 이 공중급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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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가카께서는 공중급유기 예산을 까 버리셨다. 2014년으로 연기지만, 이 역시도 불투명한 상황. 왜 이 사업을 안하는 것일까? 노무현이 빨갱이라서 빨갱이가 계획한 사업은 못하겠다는 생각? 아니면, 진짜 예산이 부족해서?(4대강에 돈 때려박는 거 보면 이건 또 아닌 거 같다) 아니면...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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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독도를 넘기려 한다는 대목에서는 좀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80944
이 기사를 보니까, 가능성이 0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멍청해서 발생한 일이길 빕니다. (주어 없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