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정의를 힘*이동거리라고 한 이유가 뭔가요?
- 글쓴이
- chemcell
- 등록일
- 2011-07-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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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정의를 힘*거리라고 한 것에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건가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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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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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여섯가지물리이야기 책에 보면 쉽게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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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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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에서 어떤 개념을 정의하는 것은 그것이 다른 많은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겠죠. 일을 다르게 정의 했다면 거기에 따른 여러 법칙이 달라졌겠죠. 그러므로 어떤 개념을 그렇게 정의할 필연적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필연적인 이유가 없을 필연적인 이유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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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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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말씀하시는 새로운 역학체계는 결국 기존의 역학 체계에서 명칭만 바뀐게 아닐런지... 사용하는 법칙 또는 수식에서 변수이름만 바꾸는 것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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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ㅊ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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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동거리라는 물리량을 일이라고 정의 한게 아닐까요...중요한것은 이름이 아니라 차원해석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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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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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인만 추천!
일과 에너지를 정의한 이유는 그것들이 '보존되는'양으로서 유용하고 의미있는것으로 보였기 때문일 듯 합니다. 물론 운동량도 보존되지만.. 운동에너지가 힘x거리에 비례한다는 사실이 눈으로 확인하기 좀더 편리하다는 이유도 있을 듯 합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실험으로는 지렛대 실험과 용수철 실험(일종의 중력장에서의 위치에너지 보존의 예)이 있습니다. 운동량과 운동에너지는 아얘 차원 자체가 다른 양이니까, '운동량'으로 현재 부르는 양을 '운동에너지'로 정의하려면.. 말 그대로 이름만 바뀌게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