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생각해보면 PDA는 실패할것 같습니다만, 이유는 당연히 PDA가 가격대 성능비로서 그다지 좋은 면을 보여주지 못하며, 오히려 어중간한 PC급의 성능도 못내고 있고, 휴대폰도 앞으로는 작고 많은 기능보다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갈것 같습니다. 솔직히 PDA가 보급되는 것보다 PC가 많이 보급되는게 더 빠를것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무선랜이야 어차피 유선통신의 보조일뿐 전부가 될수는 없습니다. PDA는 아무래도 시티폰같은 최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PDA 써보면 중독됩니다. --;

  PDA는 지금도 실패 상태입니다. 화면이 너무 어중간하고.. 크기도 너무 어중간 합니다.  택배나 우편배달원 전기 검침원등의 단말기 밖에 유효하지 않은듯 합니다.  PDA쓰는 분들은 두 부류입니다..중독되거나. 버리거나.. 저는 버렸는데..짜증납니다.  PDA보다는 요즘 나오는 컬러 휴대폰 만한 기기들이 개인용 단말기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망한회사의 PDA폰을 쓰고 있습니다. 전 휴대폰으로 이걸 구입하여 휴대폰 경험이 없지만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PDA 기능 참 많습니다. 그런데 잘 쓰자면 시간을 들여야 하고 시간 들여 잘 쓰게 익혀도 실제로 쓰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크기는 더 작으면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같은 뭔가 기술 도약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PDA를 가지고 있던 휴대폰을 가지고 있던 실제 하는 일이 별 차이가 없어질 것 같고 그것은 휴대폰의 승리겠지요.

  사실 무선인터넷으로 MSN 되는게 1년전에 휴대폰에 비해 매우 맘에 드는 점이었는데 지금은 휴대폰으로 MSN 다 되죠? 게임 되죠? 사운드 재생 되죠? 카메라 기능 되죠? 계산기나 e-book보기 되죠? 아마 지금 휴대폰이 못받쳐 주는 거라면 프로그램 깔아쓰기가 안되는거와 오피스 안된다 정도가 다 같은데 이런 기능을 적극 활용 - 걸어다니면서 엑셀 파일 만들거나 워드로 논문쓰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글쎄요. 아무래도 PDA가 일반 대상으로 이용되기에는 상당히 매니아적인 기기가 되기 싶죠.. 사실 PDA의 탄생 배경과 지금까지 성장의 기저에는, 비즈니스맨들의 기본 일정 및 개인정보 관리와 간편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전산화란 것이 깔려 있죠. 사실 영업맨들을 보면 참 잘 쓰는 사람 많습니다. 글쎄요. 요즘의 멀티미디어 중심의 PDA라면 저도 상당히 비관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PDA의 개념선상에서 앞으로 휴대폰이 발전해서 스마트폰으로 이어진다면, 이것 또한 PDA라고 지칭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PDA도..win ce가 깔린게 아니고...제이텔 등에서 나온 간단한 운영체제를 가진 PDA는 쓸만했던것 같습니다 사용법도 단순하고 쓰기도 쉽고.. 팜도 그런가요??  다른 기종들은 너무 복잡해서.. PC만큼의 조작 난이도를 요구하는데..화면도 작고 키보드도 마우스도 없으니 답답 그자체..

  win ce 는 PDA용 보다 차라리 제어용으로 많이 쓰이는듯 합니다. 비쥬얼 베이직 등을 이용하여..화면 디자인하고.. PC대용으로 장비에 넣기 좋으니 그러는것 같더군요..

  휴대폰이 많이 쓰인다에 한표.. 휴대폰은 서비스업체 지원금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법적으로는 불가능), PDA는 불가능 함.

  PDA가 힘을 가지려면 내부에 무선인터넷 환경 + MSN + 전화기능(net meeting) 을 통해 휴대폰을 대체하는 순간이 온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