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졸업] 그 다른 이야기
- 글쓴이
- 콴777
- 등록일
- 2002-10-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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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그러더군요 '이거 너가 썼냐구'
헤헤...
울 연구실 사람이 쓴 건지 아님 다른 곳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니..
참 웃기는 군요..
저도 글을 쓰려다가 참았어요
어차피.. 그런 교수밑에서 2년 있으면서 나름되로 대비를 하지 못한게..
저의 큰 죄이지요..
저도 선택을 하고 합니다.
석사 3년 or 박사...
전 여태 No라고 대답했는데...
이젠 서서히 수료라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젠 이런 교수 밑에서 있다는 것이..
그리고 서류에 제 지도 교수이름에 그 사람이 이름이 올라간다는 것이..
절 소름끼치게 만듭니다.
아직 늦지 않은 여러분들..
참고하세요..
생각하고 행동할 여견이 좋을 때 행동하세요..
^^
맘은 편하네요...
나중에 후회를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밤에 잠을 설치지만..
당당하고 싶네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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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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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학 강의 들을때 서울대 박사 출신 강사가 한 말이 있죠.. 교수는 다 동물로 보인다라는말... 그땐 설마 설마 했었는데... 이젠 이해가 갑니다. 그런일이 저희 학교에서도 벌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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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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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도 석사지만 왜 박사논문 통과하려면 대내외로 교수님 초빙해서 논문심사라는걸 하잖아요. 3차에 걸쳐서 ... 선배 한분이 박사논문심사를 마치고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500 들었다구 의례 공공연히 하는 인사치례인지 모르겠지만 심사한번 끝날때마다 음식점에 술집에 접대비로 그정도를 썼다고 하더군요. 저도 같은 길을 가는 후배지만 그 만한 돈도 없고 그런 접대는 더더욱 싫은데 어케해야 할지 나중이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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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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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학교 어느교수님인지 이니셜이라도 가르쳐주세요 더이상 희생자가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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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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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알아주지도 않는 싸구려 국내박사 따는데 500이라..-_-;;하긴 박사따긴 딧따 어려운데 사회에선 돈하고 시간만 있으면 다 따는게 박사인줄 알고 있으니 정말 박사학위 받는건 미친 짓인것 같습니다..괴수한테 시달려...그동안 돈 못벌어..나와봐야 알아주지도 않어..기본 5년은 기본이고..취직도 잘 안돼...대체 박사를 왜하는 거죠?-_-?취직안되서 어쩔수 없이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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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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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문 연구 요원 하면서 시간나서 합니다. ㅋㅋㅋ 나중에 칼국수집이라두 할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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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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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느 학교인지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심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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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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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아니구여. 그 이야기는 한 3년쯤 전이야기이인데 생각나서 적었어요. 저는 박사과정 무기한(?) 연기했구여. 전문연 다 끝나도 박사과정 다시 마무리 할지는 미지수구여. 요즘 신문보니깐 고학력 실업이 정말 심각하더군여. 날씨도 추워지는데 마음까지 얼어붙는건 아닌지.. 하여간 다들 힘들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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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석사 끝나고 군대(아마도 장교)갔다와서 유학갈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아얘 눌러 앉을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