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최고 신랑감 ‘프로그래머’, 신부감은 ‘교사’ "

글쓴이
소요유
등록일
2002-11-01 13:58
조회
21,5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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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건
*** 재미있는 조사네요. ***


<최고 신랑감 ‘프로그래머’, 신부감은 ‘교사’ >




직장인의 최고 신랑감으로 ‘프로그램 개발자’, 신부감으로는 ‘교사’가 꼽혔다.

31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미혼남녀 4,036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직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감은 프로그램 개발자(8.2%)가 꼽혔고 외환딜러(6.8%), 공무원(6.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밖에 시스템운영 관리자, 컴퓨터 설계전문가 등 정보기술(IT) 관련 전문직이 꼽혔다.

이에 반해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신랑감 1위’를 차지했던 ‘벤처기업 사장’은 10위로 밀려났다.


〈최효찬기자 romachoi@kyunghyang.com



최종 편집: 2002년 10월 31일 18:08:46

  • 김경우 ()

      하하.. 프로그래밍하시는 분들 지금이 기회입니다. 빨리 이 기회를 잡으셔서 결혼들 하시기를... 대부분이 박봉받으며 처절하게 살아가는 줄도 모르고 그저 컴퓨터앞에서 곱상하게 일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오해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빨리 이 기회를 잡아서 결혼들 하시길. 여자들 눈치가 빠르니까 사건이 급해요.

  • 김경우 ()

      사건->시간

  • 놀자박사 ()

      사실 프로그램 개발자=시스템운영관리자=컴퓨터 설계전문가=정보기술 관련직 아닌가요? 혼자서 전부 다 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컴퓨터 설계전문가는 도데체뭐죠?

  • ??? ()

      재미있네요. 프로그래머들은 대개 여자와의 친밀한 관계에는 관심이 없는데.. 결혼에 제일 시큰둥한 집단이고.(코딩에 그런 마력이 있는것 같더군요.) 거기다 결혼해도 혼자 잘 시간이 많을텐데 직장여성들이 뭘 모르네요 ^^;

  • 폐인시대 ()

      프로그래머가 최고의 신랑감이라고요 ? 하하하.. 정말 그게 사실인가요 ? 박봉과 과로에 시달려 항상 부시시한데다가 머리까지 벗겨지는 그 직업이 그렇게 인기있을 줄이야.. 여자분들이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 uk7517 ()

      신부감으로는 교사 짱!

  • ??? ()

      교사.. 무지하게 점잖습니다. 재미가 없어요..

  • 2bgooroo ()

      얼씨구...x랄한다...개구라... ㅡ,.ㅡ;

  • 2bgooroo ()

      나도 교사 싫다...

  • TOTORO ()

      남편 밤 늦게 안들어 오는 사이에 바람 필 궁리나 하는 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모양이군요.

  • 소요유 ()

      제가 보기에도 약간 의외인데, 특히 의사, 변호사 등이 답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이상합니다. 한편 생각해보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니까 허파에 바람들어간 대학생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현실적 판단'이 많이 작용했다는, 다시말하여 자기 주제 파악을 좀 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남자 직장인들은 역시 현실적인 이유로 교사를 꼽았겠군요. 

  • 소요유 ()

      어느 직업이나 수십년간 그일을 하면 사람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교사 신부감을 선호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수입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수십년간의 안정성, 교사가 가지는 사회적 인식 (요조숙녀형일 것 같은...), 여러가지로 사회적 진출에 제약이 있는 우수한 여성들이 선택했을 것 같은 이유 등등,  그런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교사인 제 친구나 후배들의 푸념 중에 나름대로 가장 심각한 것, 즉 교사가 배우자로서 교사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수십년간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생각이 아이들 수준에서 정체되는 것 같은 문제 "대문이랍니다.

  • song ()

      프로그래머가 1위라.... 여자들은 독수공방이 그렇게 좋은가?

  • garfield ()

      '소요유'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저역시 주변에 교사가 많은지라...(부모님두분,할아버지,이모,사촌누나 등등 무려 8명입니다 ㅡㅡ;;;)

  • garfield ()

      하나 덧붙이자면 비교적 '바른길'만을 걸어왔기 때문에...세상의 여러 모습에 대해서 폭넓은 수용을 보여주지는 못하더군요.

  • 허윤 ()

      소요유님 너무 현실적인 부분만 강조하신 것 아닌가 합니다. 제가 보편적이지 않은 경우인지 몰라도 저는 밖에서 돈버는 여자, 배우자 감으로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데요. 아무리 쪼들려살아도 저를 뒷바라지해줄 수 있고 육아문제에 트러블 없을 만한 그런 신부감을 만나고 싶습니다.

  • 허윤 ()

      그런데 프로그래머가 1위 진짜 의외입니다. 저도 컴퓨터를 전공하지만 설마 진짜 그럴라구요??

  • 홍성철 ()

      당연 뻥이져....

  • 소요유 ()

      허윤님의 의견에 개인적으로는 동감입니다. 그런 사회가  '조은 사회'라고 주장하면 여성해방론자 헉은 여성분들이 들고 일어나겠져 ?  그러나 혼인 (좀 고어 같긴한데 일본에서 온 결혼보다 우리말이라니까 사용합니다)이  연애를 포함하여 이벤트성, 즉 지나가는 일인데 비하여 '결혼 생활'은 그야말로 현실이거든요.  허윤님, 혹시 '미션'이라는 영화보신적 있습니까 ? 이 영화는 서양인들이 중남미에 진출하여 인디언을 교화시키거나 소탕하던 시대의  이야긴데 신심이 깊은 예수회 신부들이 스페인 정복자와  카톨릭 고위 성직자들이 원주민인 인디어을 숲에 사는 원숭이=야만인=쓸어버려할 것들로 결정한데 반발하여 원주민 편에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고자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왜 카톨릭 

  • 소요유 ()

      고위 성직자들이 이들을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는가 하면 물론 편견이 많이 작용하였겠지만 이 원주민이 두 아이를 갖게되면 세번째 부터 낳는 아이는  죽이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이 원주민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던 젊고 열성적인 신부들은  '유럽의 군대가 들어와 학살하니까 자주 도망다녀야 하는데 도망갈 때 부부가 한아이씩 맡아  데리고 가려면 세번째 아이부터는 죽여야 한다'고 강볍합니다. 뭐 길게 이야기한 것이 현대 사회라는 것이 총칼을 들고 쫒아오는 군인들과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아이 둘'에 '맞벌이'가 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 소요유 ()

      허윤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신부감들도 많을 겁니다. 문제는 점점 '현실 긍정적인'  신랑 신부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두 머리는 구름 밖에 나가있고 다리는 땅에서 떨어져 둥둥 떠다니고 있지요.  제가 돌아다녀 본 결론은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서 평균적인 삶, 예를 들면 아이 두엇에, 운동 이나 취미 한두가지 하고, 자그마한 모임에 나가고, 휴가철마다 외국에 가족이 함께 여행다니고, 아이들 대학까지 교육시키는 정도 등  평균적인 삶은 살려면 대부분은 부부가 맞벌이 하지 않으면 이런 삶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즉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간다면 아주 좁게 가족 경제만 생각해봐도 가장 혼자 담당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 소요유 ()

      뭐 제가 허운님이나, 허운님과 같은 생각을 가즌 분들을 설득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내를 집에 고이 모셔두는 것'은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경제 & 정신적인 이유로 자녀 수도 줄이고, 부부 둘 다 일하여야 하고, 어쩌면 17~18세기 미션의 원주민들과 같아지는 것 같지 않나요 ?

  • ... ()

      하하하하하하하 cs전공입니다. 웃는 이유를 아시겠죠? (기가 막혀서)

  • 허윤 ()

      소요유님이 묘사하시는 그런 사회 분위기와 추세가 이제 어색하지 않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느낍니다. 얼마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 조차도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게 된다면 맞벌이를 생각했으며, 그러지 않으면 여유롭게 살기 힘들거라고 저를 충고했었으니까요. 뭐 외곬수야 되겠냐만은 사회가 어찌되었던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든 전 앞으로 제가 꾸릴 가정에 있어서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첫번째가 자식교육(똑똑한놈 보다는 된놈을 만드는거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자가 경제생활을 한다면 아무래도 어디 맡기든지 할머니가 키운든지 소흘해질거라는 뻔할 뻔이죠...

  • 허윤 ()

      제 가장 가까운 주위를 둘러보아도 맞벌이 부부들의 자식은 훌륭하다랄 만한 자식교육을 잘 받고있는지가 상당히 의심스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여자의 경제활동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혼인전의 , 그리고 자식들 장성한 후의 경제활동은 적극 장려하고싶습니다..). 그로인해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 즉 "돈"보다는 더 중요한 많은 가치들을 잃게된다는 거죠. 소요유님도 한 번 곱씹어보세요. 과연 여자가 한달에 벌어오는 돈 얼마로써 보상할 수 있는 가치들이 얼마나 될른지.... 과연 그것들이 돈과 비교될 수 있는 가치들인지...

  • 소요유 ()

      저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내를 집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는 사실 사회윤리나 가치를 초월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해서 부부가 합의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겁니다. 확실히 인생은 돈말고 가치있는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돈이 인생의 상당부분을 더 가치있게 합니다. "다라서 어느 순간에 가치있지만 포기해야할 일을 선택해야 하는 일이 많이 벌어집니다.  생각해보면 여자들이 밖에서 일하여 버는 돈이 나머지를 가치를 잃는 것에 보상할 수 없다는 생각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면입니다. 삶의 가치라는 것은 집 안에만 있지 않고 집 밖에도 있습니다. 물론 두 부부가 그렇게 합의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현대사회는 여자들이 밖에서 일하는 것에 더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소요유 ()

      다시 말하면 적어도 아내가 일을 갖는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입니다. 즉 한 가정에서 그 가족 구성원이 현실적이든 가치관에 "다르든 합의에 의하여 결정하게되며, 이런 일부 가치를 얻는 결정에는 필히 가치의 일부를 포기해야하는 그런 선택이 들어 있습니다. 

  • 소요유 ()

      한편 생각해보면 하루 종일 아내나 남편이 집에서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한다는 것과 아이들 양육이나 교육을 잘시킨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허윤님이말씀하시는 된 자식을 만든다는 것은 오히려 부부가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속에서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있는 호주에서는 주부들의 80~90% 정도가 일을 하는데 물론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사회적 보장책이 강구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몇 가족들을 살펴보면 상당히 건강한 가치관을 갖는 아이들을 보게됩니다. 

  • 소요유 ()

      즉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아이들의 교육문제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일정기간 사회적인 적응기간을 갖게 되어서 인지 적어도 자립심과 남을 배려하는 것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외국에 한국을 비교한다는 것이 가치있는 지 의문이지만 어째든지 사회적 상황은 그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전 페미스트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남성이 집안에서 할 일이 좀 더 늘어나는 방향쪽으로 사회가 움직여 간다고 보며  그게 오히려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 CE ()

      쩝..제가 1순위 신랑감이라니 -_-;;;ㅋㅋㅋ

  • 교사 ()

      여교사 영 아닌데.. --;; 저도 교사지만.. 별로입니다. 요즘 부모님이 계속 교사를 소개시켜주시지만.. 만나보고 연락안합니다. 교사들은 많은 경우.. 본인이 가장 잘난줄 알아요 여교사들이 특히 그렇죠 .. 환상을 깨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성질도 더러운편..

  • 손영일 ()

      교사가 좋은 점은 아주아주 현실적으로 육아문제와 관련한 것이 아닐까요..

  • 손영일 ()

      육아휴직을 길게 가져가도 복직에는 문제가 없다는군요.. 제 처형도 그래서 2년동안 휴직하고 있는 중이죠.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는 아주 일찍 끝나기도 하고..

  • 손영일 ()

      제 wife도 초등학교 교사가 될 예정인데.. 문제점은 서울이면 모르겠지만 지방의 경우(경기도) 어디로 배정받느냐에 따라서 저까지 출퇴근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죠.

  • 손영일 ()

      그래두 요새같이 핵가족시대에는 남편이 상대적으로 육아에 덜 신경을 쓸 수 있으므로 맞벌이로는 그만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이런 건 공무원도 마찬가지인가 모르겠네요..

  • 손영일 ()

      현실적으로 애는 최소한 3년은 엄마가 같이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직장이 여자가 한창 나이에 3년동안 휴직하고 다시 회사 나오려고 할 때 '오.. 그래라..' 하겠습니까..

  • 뭘 봐? ()

      여자 후배로부터 가장 현실적인 답을 얻었습니다. 바람피우기 편해서라더군요. :-(

  • song ()

      집에서 밥안해줘도 되니 좋지요~ 저녁을 회사근처에서 먹고 들어가니~

  • 손영일 ()

      대부분 엔지니어들이 저녁을 회사에서 먹지 않나요?

  • ??? ()

      소요유님. 다소 엉뚱한 질문인데요.. 선진국은 설걷이 기계가 많이 보급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곳에선 여자들이 정말로 손설걷이는 하기싫어하나요? 그리고 아침밥 지어주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영국같은 경우는 아침을 든든히 먹는 사람들로 아는데요.

  • 소요유 ()

      하하. 그렇죠, 제 아내가 호주 (여러모로 부자나 강대국은 아니지만 진정 선진국이랄 수 있죠)에 10년전에 처음 와서 놀랐던 것이 여자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가 아주 많고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과학도님이 말씀하시는 'dish waher 

  • 소요유 ()

      'dish washer'등을 비롯하여 각종 주방기구가 사용되고 있어서 한결 편해 졌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들은 남자가 주방 일과 집안 일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므로 물론 남자가 하는 경우도 많지만 말입니다. 이들의 설걷이는 한국인으로 볼 때 '너무 지저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적당히 주방세제가 풀어진 물속에 넣어 닦고, 간단히 헹구고, 마른 행주로 적당히 닦아 찬장에 넣는 정도므로 한국 주부 입장에서는 '설겅설겅'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구요. 

  • 소요유 ()

      이들도 주방 일은 아내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든 세대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호주의 중산층 가정은 그 보수성이 대략 우리나라 70년대 수준쯤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안팎이 같이 일을 해도 저녁은 여자 몫인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한편 그런 속에서도  이들이 일을 분담하는 데에 있어서  남자가 할일 & 여자가 할일을 따로 구분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개념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형편에 따라 구분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를 테면 힘이 드는 정원 손질과 '잔디 깎기'는 남편들이 하고 주방일은 아내들이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실제 중년 부부가 등장하는 TV 광고에서는 여자가 저녘을 준비하는 예가 많습니다.

  • 소요유 ()

      호주인들의 아침과 점심은 그야말로 '불쌍한 정도' 입니다. 왜 쟤들이 돈을 벌어 뭘하려고 그렇게 노력할까 할 정도  아침과 점심은 그야말로 토스트 수준이면 그런 대로 나은 수준입니다.  대개는 커피 한잔 정도가 평균적인 것 같습니다.  점심은 남여 모두 자기가 손수 싸온 샌드위치로 때우는 것이 제  주변의 풍경이고, working lunch라고해서 일하면서 점심을 때웁니다. 지금 저도 이넘들을 닮아 가는 중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아침은 각자 알아서 해결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내들도 출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아침에 bacon & egg 를 가끔 얻어먹는 저는 아주 행복한 축에 들어갑니다.

  • 소요유 ()

      결론적으로 선진국의 '여성해방'은 도구의 발달과 함께 가치관의 변화에 의하여 기능해졌으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결코 여성이나 남성들에게 주어지는 일이 줄어든 것이 아니고 일의 질이 변화한 것이다, 뭐 이런 결론입니다. 

  • 소요유 ()

      뱀다리 하나 달면  제가 본 호주를 비롯한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한편으로는 영화나 기타 영상물에서 보듯 여러 가지가 개방적으로 보일지라도  적어도 '가정'이라는 범위 내로 들어가면 보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아이들의 dining table manner라든가,  아이들 귀가시간 문제, 아이들 외출 문제 따위에서는 아주 엄격합니다.  이게 이들 30~50대 부부들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 특징들이더군요. 

  • 소요유 ()

      그건 그렇고 과학도님도 이참에 '페미니스트'가 함 되보시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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