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이상하군요. 의학이 전자공학 보다 연봉이 낮네요.  그동안 너무 엄살이었나?  전자공학과 출신 회원들 다 같아 '만세'를 불러야 할 듯..... 비록 그림 속에 떡이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이 통계 믿을만하기 한 것인가요? 대학원졸업 의학과 출신이 연봉 4000만원뿐이라네요. 월봉이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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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초임 최고 약학..대학원졸은 한의학


    (서울=연합뉴스) 이주영기자 = 대학과 전문대 졸업자의 초임이 가장 높은  분야는 약학이며 대학원 졸업자는 한의학과의 연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자의 학과별 연봉(세전)은 약학이 2천78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공학 2천493만원, 한의학 2천273만원, 의학과 2천205만원 순이었으며 대학원 졸업자는 한의학 6천119만원, 의학 3천935만원 등이었다.

    또 4년제 대학 졸업자 연봉이 전문대 졸업자보다 415만원 많았고 남녀 간에도 4년제 대학과 전문대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각각 440만원,620만원 많았다.

    이런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2002년 2월 졸업자 7천267명(남 3천864명, 여 3천403명)에 대해 올 9월 1일 기준으로 취업률과  임금을 추적조사한 결과 3일 밝혀졌다.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72.0%(남 72.6%, 여 71.2%), 전문대는 76.7%(남 74.7%, 여 77.7%)로 전문대 취업률은 여학생이 높고 4년제는 남학생이 약간 높았다.

    연봉평균은 4년제 대학 졸업자는 1천899만원(남 2천81만원, 여 1천641만원), 전문대는 1천484만원(남 1천858만원, 여 1천238만원)으로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차이가 415만원이었으며 남녀 간 차이도 4년제 대학 440만원, 전문대 620만원이었다.

    계열별 취업률은 4년제 대학은 의약계열이 81.3%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 73.8%, 사회계열 73.3%, 인문계열 71.2%순이었으며 전문대는 의약계열 89.1%, 교육계열 79.0%, 자연계열 78.8%, 공학계열 75.8%순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연봉은 4년제 대학은 약학과가 2천789만원으로 최고였고 전자공학 2천493만원, 한의학과 2천273만원, 의학과 2천205만원, 간호학과 2천188만원 순이었고 전문대는 금속 및 자동차 1천953만원, 무욕 및 체육학과 1천837만원, 전기및 산업공학 1천790만원 등이었다.

    학과별 취업률은 4년제 대학은 초등교육이 100%를 기록했고 심리학 90.9%, 의학 88.9%, 전자공학 86.7%, 치의학 85.7% 순이었고 전문대는 간호학과 94.2%, 재활  및 의료장비 90.5%, 재료 및 에너지 86.2%,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85.4% 등이다.

    대학원 졸업자 연봉은 한의학과가 6천11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학 3천935만원,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 2천554만원,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2천515만원 순이었으며 취업률은 통신공학이 93.3%로 가장 높고 한의학 92.9%, 의학 89.7%, 토목학 88.9%  순이었다.

    대학 전공이 현장 직무에 도움이 되느냐에 대해서는 대졸자 71.2%, 전문대 졸업자 64.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특히 전문대 교율계열과 4년제 의학계열이 각각 87.8%, 92.3%로 높았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문대와 4년제 모두 자연계열이 46.5%, 38.1%로 가장 높았다.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