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이 산업체에서 얼마나 사용되냐요?
- 글쓴이
- 개혁하자
- 등록일
- 2002-12-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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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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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Tae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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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싶은지 아님 전공살리고 외국에서 말뚝받을지에 따라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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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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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지식이 직접쓰인다고 볼수도 없지만, 그와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못할일도 많습니다. 사교성 중요하죠. 하지만, 그것이 주가 되서는 안 됩니다. 제대로 학교생활한 사람과 친구들하고 노가리만 까다가 온 사람하고 분명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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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D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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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산업체에서 잘 사용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잘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존의 방법에 의존해서 빨리빨리 일을 해결하려는 경향들이 많죠. 하지만, 최소한 나 스스로는 문제의 본질과 해결방향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나중에라도 제대로 개선을 하지요. 학교에서 배운 지식(단순한 학점이 아니라)은 시간이 가면 서서히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가속을 붙여주게 됩니다. 영어실력은 요즘 새내기사원들한테는 이젠 <아주 기본적인> 소양정도로 생각되죠. 저 때에 비하면 워낙에 잘들하니까.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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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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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력을 얘기하는 것은 어차피 자기 혼자서 뭔가를 하기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 또 업무적으로도 편의를 볼 줄도 알고, 윗 사람들이 좋게 보고, 아랫 사람들도 좋아하고, 이런 사람이 회사라는 조직문화에서 원하는 사람이죠. 게다가 만약 한 직장에 말뚝 박고 다니는 경우는 한 20년 가까이 보면서 살 수도 있는데, 같이 생활함에 웃음을 던져주는 사람이 아무래도 좋겠죠? 그런 의미에서 영어공부하고 사교성이 좋으면 된다는 것이죠. 기술은... 예를 들어 전자과라고 하면, 지금 모든 대, 중, 소 규모 기업에서 하고 있는 전자 관련 업무를 다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무슨 수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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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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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어는 비중을 따질 필요없이 무조건 해야죠. 회사에 있는 동안 회사일은 배워도 영어를 누가 따로 학습할 시간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인사 반영하기 딱 좋을 만한 객관적 자료 아니겠습니까? - TOEIC -ㅅ-;;; 웬만한 곳들은 이미 직급별로 정 영어 점수 획득이 안되면 진급 안 될껄요. 지금도 그런데, 나중엔 어떻겠습니까? 요즘은 다들 영어를 조금씩은 하니 아예 다른 지표가 만들어질 지도 라는 생각도 듭니다. -ㅅ-;;;;;;; 제가 보면 옛날에는 정말 영어 하나만으로 회사에서 먹고 산 사람들 많았더군요. -ㅅ-;;; 저희 팀장도 Technical한 쪽으로는 완전 꽝인데, -ㅅ-;;;;;; 영어 하나로만 꿋꿋이 -ㅅ-;;;;; 근데 앞으론 좀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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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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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체나 연구소 등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김태윤님의 생각으로는 국내에서 활동하려면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다른 분들이 답변하신 내용들을 보면 다 중요하다는 얘기같군요 ^.^ 참 갖추어야 할 능력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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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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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님이 어느 한가지에 집중했다고 칩시다. 그러나 취업전선에는 두가지 다 '나보다 뛰어난 인간이 있을것이다'-라는 생각 안해 보셨습니까? 학창시절엔 뭐가 중요하다 그런거 없이 다 열심히 해야 합니다. 심지어 연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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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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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연애가 가장 중요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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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빛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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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시절 교수님께서 저희들에게 추천해준 두가지 토끼가 있는데요..하나는 인성이고, 하나는 학문이더군요..^ 제가 생각할때 학창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역을 보다 넓게 만드는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로써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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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빛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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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다리 붙이자면, 그와 더불어서 ' 냉철한 이성' 과 '따뜻한 마음'이 동반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