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나겨비 (02-12-07 14:52)

    여자가 전자공학하면 어때서요? 그리고, 고수는 아니지만, 답변하겠습니다. 왜 대학원에 왔냐? 학부만 해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더군요...-_-; 미지에 영역에 도전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왔습니다. 결국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서죠..^^

  여자가 전자공학하면 어때서요? 그리고, 고수는 아니지만, 답변하겠습니다. 왜 대학원에 왔냐? 학부만 해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더군요...-_-; 미지에 영역에 도전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왔습니다. 결국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서죠..^^
• 이도형 (02-12-08 02:46)

    옳습니다.

  옳습니다.
• 임호랑 (02-12-08 09:50)

    어떤 전공을 왜 선택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것 자체가 잘한 일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는 사람보다는요.... 남들이 왜 가느냐는 것 보다 내가 왜 가느냐는 것에 대해 스스로 얻은 답이 더 소중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답이라 해도 남의 답은 내 답이 아니니까요...

  어떤 전공을 왜 선택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것 자체가 잘한 일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는 사람보다는요.... 남들이 왜 가느냐는 것 보다 내가 왜 가느냐는 것에 대해 스스로 얻은 답이 더 소중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답이라 해도 남의 답은 내 답이 아니니까요...
• 윤한석 (02-12-08 23:15)

    그렇죠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자신밖에 모릅니다. 님이 답을 다른 사람한테 물어본다면 그건 결코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님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렇죠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자신밖에 모릅니다. 님이 답을 다른 사람한테 물어본다면 그건 결코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님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세상빛줄기 (02-12-09 10:23)

    저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학부'과정에 많은 실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험한 '학부'과정은 이른바 "주입식 교육의 연장"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학부 초기부터 대학원을 생각하게 되었고, 제가 선택한 (국내)대학원에 나름대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긴 그래도 틀리겠지' 하구요.^^(현재 저는 석사 예정자입니다.) 만약 대학원에서도 실망한다면, 아마도 '학부'후 바로 취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학부'과정에 많은 실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험한 '학부'과정은 이른바 "주입식 교육의 연장"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학부 초기부터 대학원을 생각하게 되었고, 제가 선택한 (국내)대학원에 나름대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긴 그래도 틀리겠지' 하구요.^^(현재 저는 석사 예정자입니다.) 만약 대학원에서도 실망한다면, 아마도 '학부'후 바로 취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세상빛줄기 (02-12-09 10:27)

    하지만,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노력을 할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대학원엘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저 자신의 실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통해 제 주위의 수많은 인재들에게 자극을 받고 저 또한 자신을 갈고 닦을 생각입니다.(간판보다는 실력의 칼을요.^^) 물론, 양심에 손을 얹는다면 학벌,간판을 위해 선택한 부분도 없진 않습니다...물론 전자의 이유가 9할이며, 후자의 이유는 1할이 안되겠지만요.^

  하지만,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노력을 할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대학원엘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저 자신의 실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통해 제 주위의 수많은 인재들에게 자극을 받고 저 또한 자신을 갈고 닦을 생각입니다.(간판보다는 실력의 칼을요.^^) 물론, 양심에 손을 얹는다면 학벌,간판을 위해 선택한 부분도 없진 않습니다...물론 전자의 이유가 9할이며, 후자의 이유는 1할이 안되겠지만요.^
• 세상빛줄기 (02-12-09 10:29)

    세상이 그걸 원한다면 저는 세상이 원하는걸 해줄겁니다. 그렇게 일단 순순히 세상을 따라가며, 나름대로 힘을 키운 뒤에는 제가 주도하는 삶이 시작되면, 전 절대로 지금 사회처럼 사람을 평가하지 않을겁니다.

  세상이 그걸 원한다면 저는 세상이 원하는걸 해줄겁니다. 그렇게 일단 순순히 세상을 따라가며, 나름대로 힘을 키운 뒤에는 제가 주도하는 삶이 시작되면, 전 절대로 지금 사회처럼 사람을 평가하지 않을겁니다.
• 김세훈 (02-12-10 15:00)

    그냥 대학 졸업하신분이라면 이유를 달기가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만, 질문하신 분의 경우에는 연구소 알바하면서 했던 일과 연관시켜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되지 않을지요? 저는 motion capture system을 만들겠다고 대학원 지원했는데, 관련 교수님께 '쥐뿔도 모르는 놈이 무슨 얼어죽을 motion capture system이냐'고 엄청 욕 먹었었죠. -_-; 그래도 석사 마치고 그것과 다른 분야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대학 졸업하신분이라면 이유를 달기가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만, 질문하신 분의 경우에는 연구소 알바하면서 했던 일과 연관시켜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되지 않을지요? 저는 motion capture system을 만들겠다고 대학원 지원했는데, 관련 교수님께 '쥐뿔도 모르는 놈이 무슨 얼어죽을 motion capture system이냐'고 엄청 욕 먹었었죠. -_-; 그래도 석사 마치고 그것과 다른 분야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김세훈 (02-12-10 15:04)

    참고로 저는 전산학과 나왔고, 석사 전공은 가상현실 분야를 했습니다. 대학원을 가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학부에서 전공을 해 보다가 재미있을거 같은 것을 선택하는 거니까요. 제가 motion capture system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은 3D 격투게임인 철권, 버파, 소울칼리버같은 게임을 좋아해서 '나중에 저런거 만들어봐야지'하고 석사에 들어간 것이었거든요. 학부때 생각한 motive가 중요한듯 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전산학과 나왔고, 석사 전공은 가상현실 분야를 했습니다. 대학원을 가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학부에서 전공을 해 보다가 재미있을거 같은 것을 선택하는 거니까요. 제가 motion capture system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은 3D 격투게임인 철권, 버파, 소울칼리버같은 게임을 좋아해서 '나중에 저런거 만들어봐야지'하고 석사에 들어간 것이었거든요. 학부때 생각한 motive가 중요한듯 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