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두 대학원생, 2년간 국제학술지에 논문16편
- 글쓴이
- 성백경
- 등록일
- 2003-01-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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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생물공학과 윤종원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은 버섯류를 액체배양해 생산한 다당체(多糖體)에서 항암, 항당뇨, 면역활성 등의 기능을 갖는 생물 고분자물질을 추출하고 이 물질의 분자특성을 규명하는 내용의 논문을 ‘저널 오브 바이오테크놀로지’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마이크로바이올로지’ 등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2년 동안 16편의 논문을 쓰려면 평균 3개월에 2편을 완성해야 하는 셈이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생명공학 응용기술인 프로테옴 분석기술과 분자생물학 기술을 접목시켜 항암제, 당뇨치료제, 면역증강제 등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大邱=琴元燮기자 capedm@chosun.com )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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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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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으면 화제가 되어버리는 학계풍토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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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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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원때 전산유체를 했는데, 1D로 논문 쓴 후, 쪼금 수정해서 2D 그다음 3D 다음 열전달 추가,FLOW추가, 2개 동시 추가, 이런방식으로 하니 논문쓰기 쉽던데요..그땐 논문수 많아 좋았는데.지금보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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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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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부질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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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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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방대학교1학년생으로서 지방대에서 저런 위업을 달성했다니깐 기쁘네요 굳이 서울지역의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여도 할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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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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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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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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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의학, 등등에서는 논문이 많이 나오죠.. 바로 개발 및 실험하고 결과가 논문으로 실리기도 쉽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야도 많죠. 그 사람의 능력평가를 객관적으로 할수있는것은 논문편수가 가장 편하고 확실하다는데는 이의가 없지만 논문편수로만 평가가되는 현실이 아타깝습니다. 죽으라 실험하고 프로그램해도 논문하나 나오기 힘든 분야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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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B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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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많은 연구 업적을 거둔 두 분께 축하드립니다. 16편이라는 많은 논문이 전부 그런지는 모르지만, 예로 나온 두 잡지는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는 인정받는 잡지입니다. 그리고, 오래 된 일이긴 합니다만, 저도 비슷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이 있습니다만, 두분이 하시는 일이 그리 쉽게 결과가 쏟아지는 분야도 아니구요 (물론 논문을 직접 읽지 않아서 16편이 전부 그런지는 모릅니다.). 나름대로 양과 질에서 좋으리라 여깁니다. 학자가 열심히 연구해 많은 업적을 세웠다는 글에 많은 분들이 너무 삐딱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삐딱하게 생각하시는 현실이 안타갑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에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 계신 분들과는 피부로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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