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싸이 가수활동 중단 - 병역 특례 업체에 입사
- 글쓴이
- 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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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1-0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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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en/20030105/ilgan/is2003010561643.html
가수 싸이(26)가 병역의 의무를 치르기 위해 가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병역 특례 업체에 입사했다.
싸이는 지난 연말 국가 지정 병역 특례 업체인 서울 강남의 ‘포C 소프트’라는 컴퓨터 전문 업체에 입사해 2일부터 출근을 시작했다.
현역병 입영 대상인 싸이는 3월로 예정된 입영 통지서가 나오면 병무청에산업기능요원 편입 원서, 기술 자격증, 성실 종사 서약서 등을 제출한뒤3년간 해당 업체에서 의무 종사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신하게 된다.
싸이는 병역특례제도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발급 ‘정보 처리 기사’ 자격증을 2000년 획득하는 등 그 동안 대체 군복무를 준비해 왔다.
가수 활동도 지난 달 30일 KBS <가요대상>을 마지막으로 모두 정리했다.
싸이는 현재 방송 출연 요청을 모두 거절하고 있지만 지난 연말 미리 녹화해 놓은 프로그램들이 많아 1월 중에도 TV에는 계속 모습을 비칠 예정이다.
싸이는 “3집에서 <챔피언>에 이어 <낙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점에서 활동을 마무리하려니 아쉽기는 하지만 어차피 치러야 할 병역 의무라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병역 특례 기간 동안 가수 활동 가능 여부를 추후 관련 기관에문의해 문제가 없을 경우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싸이는 “하지만 가수 활동에 연연하진 않겠다.
굳이 무리할 생각은 없다.
주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따르겠다”며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일과후 자유 시간을 이용해 향후 프로듀서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영균 기자 ck1@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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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러워서 한번 퍼왔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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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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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준비를 해 왔군요. 처음에 그렇게 간다고 선언했을때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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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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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긴합니다.. 분명.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마약하고 대마초 피운 전과자를 저렇게 잘 써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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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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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신공격의 오류를 범하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만..아무리 생각해도.. 빽없이는 불가능했으리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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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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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랑하고 다니던..그 잘산다는 집안에서 힘좀써줬겠죠.. 휴..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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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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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좀 해보니, 싸이네 집이 그쪽 계통에서 잘 나가는 기업주 인 것 같군요. 그리고 정보처리기사가 아니라 기능사라는 소문이 좀 있고... (윗 기사에는 기사로 나오는군요.) 전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버클리 음대 출신이라고 나오더군요. 근데 university 버클리가 아니고, college 버클리 (버클리 철자도 다름;;) 라고 하던데;; 자세히 보니 어떤 기사에서는 버클리 음대라고 하고 어떤 곳은 버클리 음악 학교라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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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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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싸이가 아직 학부생인가요? 졸업했으면 산업기능요원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암튼...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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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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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 것은 어케 27살까지 연기를 햇냐는 것입니다. 저는 그게 안되서 5년짜리 망할놈의 복무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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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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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궁금해서 학부생인지 물어본거구요. 그 나이쯤이면 석사를 가야지만 연기할수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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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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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디에 학교하나 걸어놨을 겁니다.. 보통 그렇게 연기하죠..단.. 쌩돈이 넘쳐날때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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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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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음대가 그 분야에선 그래도 알아준답니다. 실용음악에서는요 --; 근데 싸이는 공부 안한다는 --;;;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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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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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부럽네요. 산업기능요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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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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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버클리 음대는 그 명문 U.C. 버클리가 아닙니다. 음악에서만 알아주는 뎁니다. 하지만 본인 실력에 따라서 정말 될 애들은 제대로 키워준다는군요. 버클리 학위자체는 별볼일은 없지만 버클리에서 음악적으로 클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준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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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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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음대. 일단 들어가는 건 돈좀 많으면 다 들어가는 걸로 알구요.(그렇다고 졸업생들이 다 바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입학이 쉽다는 얘기죠. 기부 입학제? 같은 제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학벌이 중요한 건 아닐테니. 노래 들어보면 과연 저게 나름대로 공부한 놈 머리에서 기어나온 노래인지 한심하기도 하고. 더 깝깝한건, 입사했다고 하는 4C Soft라는 곳인데. 엔터테이먼트와는 전혀, 관계 없는 곳으로 압니다. 학회 선배 셋이 그 회사 다니는데, 메신저 솔루션이라던가, 등 해서 순수하게 개발쪽으로 치우친 회사로 알고 있거든요. 과연 싸이가 그곳에 실력으로 들어갔을런지. 그리고 거기 가서 일은 뭘 할런지. 안타깝습니다. 저런걸 보면.(전 병특 달려고 정말 개고생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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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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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싸이 엄마가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갑부라죠. 회사에 입사 승인만 되면 3년짜린 거져 먹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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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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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님 말대로 싸이가 다닌 버클리(berklee)는 보스턴에 있는 음대로 우리가 알고있는 명문 주립대학 UC 버클리(Berkley)와 철자부터 다릅니다. UC 버클리는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무식한 스포츠신문 기자들이 마치 싸이가 명문 버클리를 나온양 기사를 써댔고 덕분에 어떤 가장 지적일것같은 연예인 1위로 싸이가 선정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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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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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임백천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유진박이 나와서 자기 줄리어드 음대 나왔다고 하니까 임백천이 그래요? 우리 밴드멤버도 버클리 음대 나왔는데 하고 자랑했는데, 유진박 얼굴이 찡그려지더군요. 최고의 명문 줄리어드 음대와 버클리 음대를 비교했으니-_- 미국대학에 대한 환상과 무지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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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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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고졸 학력으로 기능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줄리어드는 클래식 위주의 음대고, 버클리는 팝(대중 가요) 중심의 음대라 알고 있습니다. 싸이가 프로그래밍 실력이 있나 의심이 가는 군요.. 거기서 무엇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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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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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야 열만 받는 문제 같네요..그냥 데모나 한겜 할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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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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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님 버클리 음대는 실용음악에서 최고봉입니다. 줄리어드 음대는 클래식이구요...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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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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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라... 마약을 해도 가수활동 계속할 수 있고... 아무나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치를 수 있는 것이 아닌 이상 특혜가 아닌지, 편법을 동원한 것은 없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할 듯합니다. 이제는 공무원이나 정치인만 사회적 인사가 아닙니다. 유명 연예인이 사실상 이들보다 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부와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는 납세, 국방의무, 사회봉사를 하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싸이의 이번 병역문제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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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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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만, 철저한 수사 보다는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겠죠. 제대로 일은 하는가? 근무시간에 어디서 자거나, 음악 작업을 하지 않나? 어차피 친척회사만 아니면, 어느 회사든지 편입은 자유니까요(자격 요건만 맞으면) 병무청에 갔을때, 복무 단속에 걸린 사람과 그 직장 책임자가 한시간 가까이 병무청 직원에게 하소연 하더군요, 좀 봐달라고.. 그 사람이 아파서 며칠(?) 안 나왔는데, 그때만 걸렸다나??? 아무튼 싸이(개인적은 감정은 없습니다.)의 회사에 병무청 감독관을 불시에 자주 파견하여 제대로 근무하는가를 살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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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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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그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는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학교입니다. uc버클리는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모든 학문에서 뛰어나지만 음악만큼은 보스턴엔 안될것입니다. 단, 보스턴의 버클리는 졸업시에만 알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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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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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와 조pd가 나오고 양파 이은진양도 몇학기 다니다 때려치운 (김동률은 지금도 다니고 있나?) 보스턴의 버크리음대(not 버클리)는 국내에서 오해하듯이 세계적인 명문은 전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예전 정도에 해당되는 칼리지일 뿐입니다. 그래도 서울예전에서 괜찮은 연예인들 많이 나왔죠? 뭐 그정도의 위상을 가진 학교입니다. 하버드보다 어드미션 통과 퍼센티지가 훨씬 낮은 줄리어드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아시아권에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쉽게 진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중가수들이나 음반작업하는 세션맨들이 여러명 자주 갔다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