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 의견입니다.
- 글쓴이
- 긍정이
- 등록일
- 2003-02-17 13:15
- 조회
- 5,257회
- 추천
- 0건
- 댓글
- 0건
관련링크
제 의견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원 시스템과 교수들의 문제점에 집중 관심있는 운영진 긍정이 입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사례가 있다면 제게 개인적으로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여라가지 사례를 모아서 한편의 책으로 정리 할까 합니다.
그럼 제 의견 입니다.
****************************
그런데 이 금액이란 것이 어찌 이리도 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의 연구보조원 월 인건비 규정과 일치하는지 신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분명히 이 장학금을 받으려면 전제조건으로 다른 연구과제에서 인건비를 받지 않아야된다는 규정이 있을 듯합니다만 ^ ^.......
쉽게 말해서 유명무실한 장학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아마 유명무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대학원생이착복 당하고 있는 것을 정부측에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 통장으로 과제 여부에 관계 없이 지원하는 듯 합니다.
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의 연구보조원 월 인건비 지급규정에 보면 몇 개의 연구과제에 참여하든 연구보조원(주로 대학원생)은 매월 참여율 100%일 때 위에서 언급한 금액 이상은 받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원생이 산학협력연구과제에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게 되더라도 결국 기존의 정해진 인건비 이상으로는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해서 장학금이 되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 그냥 대학원 육성책의 일환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사실 많은 교수님들이 <돈 벌려고 대학원에 다니냐?>는 이상한 논리로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착복하고 있지않습니까?
=> 맞습니다. 유교문화의 폐해가 아닐까 합니다. 돈을 좋지 못한 것으로... 그러니 스승인 내가관리한다. 뭐 이런식... 저도 많이 뜯겼습니다. ㅠ.ㅠ
학술진흥재단이나 한국과학재단에서 이 폐단을 막기 위해서 대학원생 본인의 계좌로 인건비를 직접 입금시킨다고 하지만, 교수님들 중에는 학위취득이나 기타 여러 일들을 빌미로 대학원생들에게 인건비를 찾아서 가져오라고 합니다.
=> 그렇죠, 랩에 들어갈때 자기 이름으로 만든 통장과 비밀번호는 랩의 전화번호나 교수님의 특정 지시번호로 만들어 제출합니다. -.-;;
그리고 대학원생에게 논문 몇 편 이상 투고하지 않으면 졸업시키지 않는다고 협박해놓고 자기는 맨날 놀고, 협박에 못이겨 대학원생이 논문 투고하면 교수님 자기이름 맨 앞에 올리고.......^ ^
=> 졸업 후에도 자기 이름 안 넣었다고 그 제자 쓰레기라고 하는 교수도 있답니다.(모대학의 Oh모교수)
물론 아래와 같이 착복한 인건비를 모아서 연구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해주면 대학원생들 별로 큰 불만은 없을 것입니다.
=> 저는 이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재는 기자재고 인건비는 누구도 뺏았을 수 없는 노동비에 대한 댓가입니다. 그것도 돌려서 기자재를 산다는 것은 맞지 않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학생때는 잘 모릅니다만 나중에 사회에 나와보시면 이런 방법이 얼마나 치시하고 좋지 못한 방법인지 느끼시게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원 시스템과 교수들의 문제점에 집중 관심있는 운영진 긍정이 입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사례가 있다면 제게 개인적으로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여라가지 사례를 모아서 한편의 책으로 정리 할까 합니다.
그럼 제 의견 입니다.
****************************
그런데 이 금액이란 것이 어찌 이리도 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의 연구보조원 월 인건비 규정과 일치하는지 신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분명히 이 장학금을 받으려면 전제조건으로 다른 연구과제에서 인건비를 받지 않아야된다는 규정이 있을 듯합니다만 ^ ^.......
쉽게 말해서 유명무실한 장학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아마 유명무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대학원생이착복 당하고 있는 것을 정부측에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 통장으로 과제 여부에 관계 없이 지원하는 듯 합니다.
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의 연구보조원 월 인건비 지급규정에 보면 몇 개의 연구과제에 참여하든 연구보조원(주로 대학원생)은 매월 참여율 100%일 때 위에서 언급한 금액 이상은 받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원생이 산학협력연구과제에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게 되더라도 결국 기존의 정해진 인건비 이상으로는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해서 장학금이 되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 그냥 대학원 육성책의 일환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사실 많은 교수님들이 <돈 벌려고 대학원에 다니냐?>는 이상한 논리로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착복하고 있지않습니까?
=> 맞습니다. 유교문화의 폐해가 아닐까 합니다. 돈을 좋지 못한 것으로... 그러니 스승인 내가관리한다. 뭐 이런식... 저도 많이 뜯겼습니다. ㅠ.ㅠ
학술진흥재단이나 한국과학재단에서 이 폐단을 막기 위해서 대학원생 본인의 계좌로 인건비를 직접 입금시킨다고 하지만, 교수님들 중에는 학위취득이나 기타 여러 일들을 빌미로 대학원생들에게 인건비를 찾아서 가져오라고 합니다.
=> 그렇죠, 랩에 들어갈때 자기 이름으로 만든 통장과 비밀번호는 랩의 전화번호나 교수님의 특정 지시번호로 만들어 제출합니다. -.-;;
그리고 대학원생에게 논문 몇 편 이상 투고하지 않으면 졸업시키지 않는다고 협박해놓고 자기는 맨날 놀고, 협박에 못이겨 대학원생이 논문 투고하면 교수님 자기이름 맨 앞에 올리고.......^ ^
=> 졸업 후에도 자기 이름 안 넣었다고 그 제자 쓰레기라고 하는 교수도 있답니다.(모대학의 Oh모교수)
물론 아래와 같이 착복한 인건비를 모아서 연구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해주면 대학원생들 별로 큰 불만은 없을 것입니다.
=> 저는 이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재는 기자재고 인건비는 누구도 뺏았을 수 없는 노동비에 대한 댓가입니다. 그것도 돌려서 기자재를 산다는 것은 맞지 않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학생때는 잘 모릅니다만 나중에 사회에 나와보시면 이런 방법이 얼마나 치시하고 좋지 못한 방법인지 느끼시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