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4년으로 끝나는 건가요?

  4년이내라고 했습니다. 아직은 모르는 일.. 큰형님을 믿습니다..

  이젠 안믿을 랍니다. 4년으로 줄어도 내년부터 시작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전 몇개월 혜택 못받을거 같습니다. 으... 인제 진짜 안믿는다. 개세이들....

  결론 나왔나여??....

  여전히 국방부 빠져 있습니다...이내라 함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닌것 같은데여.....

  하는김에 3년으로 하지 도대체 4년이내는 뭡니까..

  4년 이내면 4년이 포함되는거죠?  4년 미만도 아니고...이내라니...

  이ː내(以內)[명사] (시간 또는 공간에서) 어떤 기준을 포함한 범위의 안. 따라서 4년도 될수 있다는 말이죠.

  병무청 홈페이지->참여마당->병무행정개선아이디어->목록보기를 가보세요.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26일자로)

  3. 귀하께서 전문연구요원 복무기간 단축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다는 말씀을 하시나 병무청에서는 3년으로 단축안을 검토한 바 없습니다.전문연구요원은 최초부터 복무기간이 5년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복무기간이 단축된 바 없어 다른 대체복무자와의 형평성 등 을 고려하여 5년에서 4년으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4년이내라는 모호한 결정이 난것은 병무청은 4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기부, 산자부, 재경부에서 3년으로 밀어부친 듯이 보입니다.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3년은 기필코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필코 이뤄져야합니다..  두 번생각하면 쉽게 결정될 일을 왜이렇게 지지부진하게 끌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큰형님 조금만 더 낮은곳으로 임하소서!!

  병무청의 답변을 보면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다른 대체 복무자와의 형평성등을 고려해도 기껏 1년으로 줄일 수 있다라...음 만얀 다른 대체 복무의 복무기간인 줄어들게 된다면 그때 또 전문연구요원의 복무기간을 줄일 것인가? 하하하 암튼 병무청의 원칙과 소신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참여정부의 기치인 원칙과 소신이 뭐길래 다른대체복무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그렇게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단지 4년이여야 한다라고 한다면 차라리 공부를 오래한 죄라고 해다오!

  진짜 박사 학위 받고 택시 기사라도 해야되나요?

  병무청이요 회사쪽에 리베이트라도 먹었나봐요. 도움이 안되는 기간연장에만 관심이 있으니.. 차라리 기간단축그런식으로 할거면 전직완하를 통해서 간접처우개선을 하던지 하지 머리가 있는 사람들인지.. 씁쓸하네요..

  이건 공산주의식 발상입니다. 글쎄요 예가 정말 적절할지 모르지만, 북한 협동농장에서는 공동작업구역에서 나는 산물보다 집앞 텃밭에서 단위면적대비 8배의 생산량이 난답니다. 이건 학교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배운이야기지만.. 이런 뭔가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국익에도 도움이 될것을.. 전문연 뭐하러뽑았는가에 관해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그럴려면 공중보건의도 4년 산기도 4년으로 늘리시고 공평한 선상에서 하시던가요.. 정말 이글보시는 산기나 공중보건의같은 대체복무자분들은 저의글로 인해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전문연, 산기, 공중보건의 모두 다 군복무를 대신해서 국익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대체복무라는 개념으로 이러한 제도를 만들었지만 그 안을 만들당시만 해도 산업구조간의 경쟁체제라는것이 그렇게 발달되지 않았던 상황이고, 지금시대에는 맞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기때문에 법이란것은 시대의 요구와 흐름에 맞춰주어야 하는것인데, 너무 느린 병역법에 좀.. 믾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과에도 전문연할라고 대학원들어온다라는 후배들을 좀 보자하자고 약속을 잡았었지요.. 목적은 단한가지.. 전문연하지마라.. 이상입니다.

  막판 행동으로 해야 뭔가 먹히지 않을까요? 여기에 글써두 정책 입안자들은 보지도 않을텐데... 답답하면 그냥 답답함으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행동해서 표출해야 뭘 알아듣던지.. 저는 다시 한번 신문고를 두드릴렵니다.

  청와대 신문고를 두드립시다..ㅠ ㅠ

  여기에 글들을 캡쳐해서 올려주세용... ㅡ ㅡ

  세상에 이런 법은 없습니다. 공부 좀 더 했다고해서 오래 복무해야한다는 건 억지 아닙니까? 그렇다고 우리가 산기보다 월등하게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연구를 한다하더라도 대외발표하러 다닐 자유가 충분하게 주어지는 것도, 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기간단축도 단축이지만 전직자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소한 2년 아니라 1년으로라도 줄여야합니다.

  기간도 기간이지만, 전직제한 완화도 꼭 이루어져야죠. 기간단축에 따른 전직제한기간축소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누가 청와대에 글을 올리길 바라지 말고 제발 여기 분들이 다 가서 하나씩 올려주세요.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 봤자 얻는 건 없습니다. 가장 답답한 것은 단축관련 글에 대한 조회수가 2000을 넘으면서도 막상 청와대게시판이나 과기부, 산자부 등등 각 부처의 게시판에는 글이 거의 안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글을 올려주길 바라고 누군가 해준 떡을 먹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제발 떡을 먹고 싶으면 청와대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려주세요. 최소한 100명이 글을 올리기만 해도 충분히 관심가져주고 뜻이 강력하게 전달 될것입니다.

  3년이냐 4년이냐로 부처내 이견이 있는 것 같군요. 이것은 형평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공중보건의와 같이 3년으로 되도록 우리 힘을 모읍시다.

  저도 청와대 민원으로 하나 넣었습니다.  다들 실천으로 옮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