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 복무단축을 위한 정보
- 글쓴이
- 공대생
- 등록일
- 2003-03-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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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엔지 게시판을 통해 이제 충분히 우리의 뜻이 일치됨을 알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각 부처에 글을 올림으로써
각 부처를 압박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압박할 사이트를 자세히 설명드리지요.
(또 다른 사이트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1. 청와대 인터넷신문고
청와대 홈페이지로 접속 -> 인터넷신문고(화면 맨 아래에서 왼쪽을 보시면 인터넷 신문고가 있습니다.)
거기 클릭하셔서 글을 올리세요. 대통령에게 전달될수 있는 글이니만큼 최대한 예의바르고 논리정연하게 정제된 글을 써주기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국방부장관도 어쩔수 없습니다.
핵심포인트 :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논리정연한 글을 쓴다.
2. 과기부 게시판
1)과학기술부 홈페이지 접속 -> 전자민원창구 -> 묻고답하기
많은 전문연관련 질문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담당자가 답변하는 것도 신경쓰일겁니다.(우리가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지요.^^)
핵심포인트 : 여기는 과학기술인을 대변하는 과학기술부인만큼 우리 과학기술인과의 연대감을 어느 정도 내보이며, 우리 과기인의 권리를 지켜달라고 땡강을 부려보십시오.(그렇다고 막나가는 글은 금물이겠죠.^^) 과기부는 이미 3년단축에 동의하는 곳인만큼 더욱 잘 하라고 압박을 하는 것입니다.
2)과학기술부 홈페이지접속 -> 참여마당 -> 장관과의 대화
글을 올릴수 있는 곳은 다 올려봅시다. 모든 글이 장관에게 전달되지는 않겠지만, 100개이상의 전문연과 관련된 글이 올라온다면 함부로 그 내용을 짜를 수는 없을테니까요. 이것도 충격요법이 충분히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학기술인들이 원하는데, 장관님께서 더욱 자극받지 않겠습니까?
장관님께 갈수도 있다는 점에서 예의를 잃지 마십시오.(청와대 게시판에 올린 글을 그대로 장관님으로 바꾸어서 올리시는게 제일 편하겠죠?)
3. 병무청
병무청홈페이지 -> 참여마당 -> 병무행정개선아이디어
이미 어느 정도 전문연구요원에 관련한 글들이 올라와 있고, 거기에 대해 꼼꼼히 병무청에서는 답변을 주고 있습니다. 병무청이 제일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그나마 정부 기관중에 병무청만큼 제일 답변이 빨리 올라오고 성실하게 답변하는 곳도 드물겁니다. 요즘 답변이 나오는 글들을 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좀더 가서 글을 올린다면 우리의 의지가 더욱 크게 전달될 것입니다. 애타게 바라고 노력하는 곳에는 언제나 길이 열립니다.
핵심포인트 : 몇몇분들은 국방부에 불신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 마음은 옆에 친구랑 술마시면서 푸시고^^..글을 쓸 때만큼은 상대를 자극하지 않게 꼭 정중하게 써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3년복무단축이지...결코 국방부의 헛점을 질타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만 얻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승리하는 지름길입니다. 앞서서 병무행정개선아이디어게시판에 전문연구요원 단축에 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셔서 논리적이고 정중한 글을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한번에 다쓰시지 마시고 꼭 여러번 퇴고를 한 후에 올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4. 재정경제부(재정부)
재경부 홈페이지 -> 사이버민원실 -> 부총리와의 대화
이번에 강력하게 복무단축 3년을 주장한 곳이 바로 재경부입니다. 재경부에서 의견이 나왔다는 것은 아직 정부에서는 과학기술을 경제의 한 일부 팩터로밖에 보지않는 것 같아 안타깝기는 하지만, 여튼 국방부과 맞짱뜰 만큼 힘있는 곳이 재경부입니다.
핵심포인트 :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경제쪽에서는 이공계를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한 팩터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의 논지는 이공계기피현상을 부각시키고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이공계말아먹으면 경제로 뭐 팔아먹고 사느냐는 쪽으로 흘러서 이공계기피문제의 하나의 해결책으로 전문연구요원의 3년단축을 주장하십시오.
이공계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조치가 행하여 져야겠지만, 지금 그것을 논하기에는 좀 그렇고...^^ 전문연 3년단축이 이공계기피해결에 하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 밖에 사이트 아시는 데 있으면 알려주시구요.
여러분들의 참여가 없으면 위의 글올리기 압박공격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전문연구요원 복무기간단축을 간절히 바라셨습니까?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앞으로 10년동안은 이런 기회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제발 싸이엔지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부탁드리겠습니다.
싸이엔지 운영진쪽에서도 다른 루트를 통해 3년단축을 추진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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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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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국방부의 명령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병무청은 일개 산하기관일 뿐입니다. 그래서 답변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거구요. 공무원조직은 상명하복이기 때문에 위의 지침이 없으면 하부조직은 아무런 책임있는 대답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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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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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문연구요원 중입니다. 글 쓰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그다지 보기 좋은 글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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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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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법이 nice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방법 중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실제로 행동하신 분들은 별로 없었기 때문이죠. 전문연이 아무리 안되도 1만명은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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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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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점도 있고 단순히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고 꼭 해결되리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더니...전혀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도 알게 되고..또 그 사실을 아시는 분들 중에 정책결정에 영향력있는 분과 가까운 분들에게 전달하시겠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아무 효과없어보여도 무언가 지금 위치에서 할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것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위치에서 할수 있는 일은 저것이고 아무 영향력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결국 우는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겠습니까? 전문연구요원 1만명이나 됩니다. 1여만명이 조금의 노력만 보탠다면 충분히 길은 열릴 것입니다. 우리의 억울한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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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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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잘 먹히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도없이는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널리 알려서 공감대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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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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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게시판을 둘러ㅗ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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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
전문연구요원들이 로비를 할 힘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글이라도 많이 적어야지요~ 가만히 있으면 제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겠지요. 적극 동참하여 고칠 것은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