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에 대한 소중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육종윤
등록일
2002-08-14 21:12
조회
7,5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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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글을 읽어보니 님이 진짜로 치과의사란 생각됩니다. 예상외로 의사를 사칭하는 사람이 이 사이트에 많이 오니까요...
치과도 물론 경쟁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공대가 경쟁이 더 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디가나 경쟁은 있기마련입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여기 대다수의 사람-공대나 자연대-은 님의 말처럼 페이닥터처럼 월400정도만 받고 주말에 쉴수 있다면 아마 이런 사이트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우리나라의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석사 졸업생(남자 29살)의 평균 연봉이 200이면 정확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200은 세전 수입이므로 세금과 의료보험, 국민연금이다 빠져나가면 실수령액이 월평균170이면 정확할 것입니다. 월170에 회사를 다니기 위한 차비와 식비만 제외되도 140만원 정도입니다.
이것도 공대출신중에 가장 잘 나간다는 두개의 회사를 말한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회사는 궂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치대공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공대보다는 쉽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자질구래한 시험이 많은 것은 공대나 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친구중에서 공대를 다니다가 졸업후 편입해서 본과3년인 친구가 있습니다. 치대공부가 어렵냐고 제가 물었을 때 그 친구 대답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없어서 쉽다였습니다. 결국 공대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너무나 많아서 괴로웠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쉽다는 애기였습니다. 공부양은 공대보다 약간 적은 것 같다는 말도 덧불이면서...
그 친구가 한편으로 부러웠습니다.
님.. 나중에 치과의사 개업을 하시더라도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치과의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000

  • 학부생 ()

      의대 이어 치대도 입학정원 감축 공식 논의 의료인력전문위 소작업반 구성-내년 10%감축 검토 의대 입학정원 감축에 이어 치대 정원 축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의발특위 산하 의료인력전문위는 지난 13일 치과대학 의사인력수급 적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작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소작업반에는 치대교수와 보건경제학자 등이 참여하며 치협과 구강보건의료연구원이 마련한 안을 우선 검토해서 감축 폭과 시기, 방법 등을 종합 검토하게 된다. 치협은 현재 단기 감축방안으로 2003년도 치대 입학정원을 10% 일률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협 이병준 치무이사는 "연구기관 보고에 따르면 2006년부터 치대 신입생을 10% 줄일 경우 2012년에는 3천명의 인력과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정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

  • 학부생 ()

      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발특위 본회의에서 치대 입학정원 감축방안이 확정된다 하더라도 내년도 대학입학정원이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확정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감축시기는 2004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협도 이를 감안해 의발특위에서 감축 폭을 정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치무이사는 "의료계가 인력감축을 밑어붙이면 자칫 집단이기주의로 비칠 우려가 있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도에 조정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렵다면 2004년도부터 적용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의료인력전문위는 소작업반에서 감축안을 마련해 내달 10일 보고하면 이를 검토해 제3차 의발특위에 정식 상정할 예정이다.[기사작성 : 2002-08-14 12:10:00]

  • 의대생 ()

      치대의 정원은 이미 40퍼센트정도 줄이지 않았나요? 재작년인가 줄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 학부생 ()

      치의학전문대학원도입으로 치의예과입학정원 줄인 것(40%)으로 치과의사 배출이 줄어들지는 않죠. 순수하게 치과의사 배출억제용 10%입니다.

  • .? ()

      떼돈버는 희귀한 치과의사도 정원줄이려고 난리치는데 개떼같이 많은 공대생들을 줄이면 공대가 위축된다? 고매하신 박상욱님의 견해이신가?

  • 무지몽매 ()

      의대생님아! 그 줄인 40%의 학생을 사법고시처럼 시험쳐서 2년 뒤에 받는다는 제도인데... 그럼 졸업생을 똑같잖아요? 알간? 신입생 60% + 시험쳐서 받는 노땅들 40% = 100% ok?

  • 소요유 ()

      .?님이 잘못알고 계시네요. 의사나 치과의사, 변호사는 다른나라에 가서 행세를 못하는 직업입니다. 이게 이공대 출신 학위자들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과학기술인이 부족하면 '수입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게 이공계 출신자들의 한계이자 장점입니다. 왜 장점이냐하면 실력만 갖추면 세계 어느나라든 갈 수 있고,  이미자로서 환영받는 직종이거든요. 아참 그리고 이공계 정원 감축 반대논리는 '고매하신 박상욱님' 논리가 아니라  제 소신입니다. 숨어서 뒷소리로 말만하시지 말고 우리 포럼에 동참해 함께 일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ggg ()

      캐나다,영국,미국,호주등지에서는 영어만 되면 우리나라 의사들 이민 대환영이오. 무슨 국제기국에 우리나라 의사면허가 인정받는다하오 그래서 아프리카등지에서 봉사하는 의사로도 나가는 것이오. 베트남의사나 수단의사들은 그런것도 못하오.

  • 소요유 ()

      제가있는 호주와 자주가는 미국은 근본적으로 의사수련 시스템이 달라 아마 정식활동이 힘들 겁니다.  제가 아는한 이 두나라는 의사문호에 대하여 상당히 배타적입니다. 의사가 부족하지도 않구요.

  • ggg ()

      제대로 알고 말하시오. 가고 싶어도 못간다오. 캐나다,미국..

  • 소요유 ()

      의사들에게는 한국이 천국이지요. 아마  호주나 미국에서 한국과 같이 일하면 쫒겨날 겁니다. 

  • 소오유 ()

      전 종합병원에서 엊그제 퇴원했습니다. 진짜 고치는 의사들은 놀고 먹지 않더군요.

  • 소요유 ()

      안 소오유님이 오해하셨네요. 한국에서 의사들이 논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고생많이 합니다. 제 말은 일 안해서가 아니라  환자를 취급하는 면을 말하는 겁니다. 제 편견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아참 제 논지는 의사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문제를 이야기하다가 그리로 샜네요. 전 이 두문제가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가 작아져야 다른 한쪽이 커지는 관계가 아니란 말입니다.

  • 소요유 ()

      잠간 호주쪽의 외국인 의사면허제도를 알아보니 호주에서 개업을 하려면 호주 의사면허를 먼저 취득해야 한답니다.  호주 의사면허는 한국과는 다르게 호주의사협회 (ASA)에서 승인하는데 외국에서 의료면허를 취득한 경우, 우선 아주 어려운 영어 (알려준 사람 표현이 quite tough written and oral english  examination이라고 표현하네요) 시험을 통과한 다음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 (최소 3년)을 다시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한국의 의사면허만으로는 의사로서 영리활동을 할 수 없다는 말이죠. 아마 미국쪽이나 캐나다 쪽도 비슷한 상황일 거랍니다.  현재 호주에는 필리핀이나 인도계 의사들이 많이 활동한다네요. 역시 영어에 강점을 갖고 있고 그동네 보단 수입이 좋고 살기편해서겠죠.

  • 의대생 ()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려면, USMLE라는 미의사시험을 다시 치루어 합격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의과대학은 미국에서도 인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의대생이 USMLE를 치루었을때의 합격률은 60퍼센트정도라 들었습니다. 문제는 영어죠. 4차까지 시험치는데 4차시험을 치루는데 필수적인 영어 실력때문에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 의사는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한국 의사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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