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박사과정 진학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 글쓴이
- No.9
- 등록일
- 2002-08-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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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전공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으신거 같네요 ^^;;
다름이 아니오라,
미국 공대 Ph.D 지원할 때 석사 때 쓴 논문도 입학여부에 반영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중에 저와 제 현재 지도교수가 쓴 논문이 미국토목학회(ASCE) 논문집에 실리게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SCI 논문이 있으면 입학할 때 조교도 받을 수 있고 유리할 거라고 하시는 데.. 글쎄요...전 잘 몰라서요.
공대 Ph.D 다니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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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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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로 사정이 다르므로 딱꼬집어 말하기 어려움. 그러나 accept된 SCI 논문이 있다면 무지 유리. 하지만 제1 저자냐 아니냐도 약간의 고려가 될것임. 그 논문의 방향과 가고자하는 대학의 지도받고자 하는 교수의 연구 방향이 어느정도 같다면 금상첨화. 그러나 꼭 같지 않더라도 본인의 연구역량의 우수성은 보여준것이므로 분야가 좀 달라도 큰 의의를 가짐. 일단 학교와 교수를 정해서 contact 해보기 바람. 어디까지나 accept 이상이어야 함. 그냥 제출만 한것은 결정나기 까지는 의의 없음. publish되었다면 무지 유리함. 근데 어느학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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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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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헐...큰일이군...토목은 박사 할어버지에 노벨상 받아도 걍 노가다임...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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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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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분좀 말려줘바요....토목으로 유학가신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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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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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전 지금 한양대 재학중입니다. 그리고 분석도사님, 전 다른 분들에게 조언을 구했지. 님 처럼 비꼬아달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노가다를 해도 제가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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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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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그쪽 분야에서 좋은 논문이 석사때 한편이라도 있으면 일본으로 가는경우 동경대도 무지 쉽게 가더군요..그런거 보면 미국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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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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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성적과 GRE를 어느정도 잘 봐야겠지만요...분명한것은 전에 제가 아는사람이 토플이랑 GRE점수는 아주 좋았었는데 논문이 한편도 없어서 그저그런 대학으로 가게되더군요..그런면에서 논문은 아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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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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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시오 다른 직종도 다 노가다요 꼭 현장에 있어야 노가다가 아니요 차라리 밖에서 설치면 건강에도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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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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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올리신 분의 의도에는 별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외국에서 4년째 학위를 하는 제가 요즘 생각해보니... 4,5년동안 학위하는데 든 시간을 차라리 그때 치대에 편입해서 본과4년을 다니는데 썼다면, 뭐하고 먹고 살아야하나 장래걱정은 안하지 않았을까하는 미련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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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z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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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도사란 분 글, 비꼬는거 아닙니다. 저는 토목전공은 아니지만, 병역특례로 국내 손꼽히는 엔지니어링 회사 연구소에서 근무할 당시(오직 서울근무라는 메리트에 눈이 멀어), 옆동네 토목쟁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생생히 보았기 때문에 잘 압니다. 공과계열내 다른 전공자와 비교해 보아도, 토목 전공자의 현실이 가장 열악한 것 같더군요. 참고로 기계,전기,항공,조선 등의 타학과 출신(설비나 플랜트 관계로 꽤 있슴)도 엔지니어링이나 건설 등, 토건이 중심이 되는 회사 가면 마찬가지로 심하게 망가지더군요(IMF때 퇴출 등으로 아예 인생 조지는 경우도 여럿 보았슴. 그것도 서울대, 연대 출신 차/부장급,,,) 참고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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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2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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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토목은 흙만지는 공돌이니...기계야 기계 만지는 공돌이고...그런면에서 전자 공돌이가 조금 낳기는 하지만...왜냐하면, 그나마 크기가 작기 때문이겠죠. 전기공돌이 넘 위험하죠.항공은 왕노가다겠죠. 그 큰 짐짝 옮기는 노가다성 일까지 겸해야 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