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 글쓴이
- 내나이21
- 등록일
- 2002-08-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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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인 세일즈에는 좀 취약하거든요.
사족 : 원래 대학원가서 석사,박사까지 갈려고 했는데 요즘 맘이 바뀌었습니다. 얼렁 군대 갔다와서 다양한 진로를 찾기로 했습니다. 제 친구들도 다 그러더군요. 대학원갈꺼냐고 물어보면 대학원을 왜가냐고 그러더군요. 그나마 가겠다는 애들은 유학을 생각하구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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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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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시니 제가.. 보험설계사는 말 그대로 보험상품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니즈(Needs), 리스크, 세금, 금리 등등을 계산해서 어떤 신종 상품을 어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할 것인가 그런걸 책임지는 겁니다. 처음엔 아줌마들이 주로 주먹구구로 했었는데 지금은 공학석사 출신도 꽤 됩니다. 모델이 복잡하니까요. 관심있으시다면 중앙일보에서 'KAIST 출신 보험설계사'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전에 기사가 났었는데 KAIST 석졸 흥국생명 보험설계사 4명에 관한 얘기가 있을거예요. 네명 전부 연봉이 1억이 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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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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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근데 말이죠, 그니까 더 알고 싶은 것은 아파트 초인종 눌러가면서 방문 판매(?) 하는 일이냐구요.전 쑥쑤러움이 많은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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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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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그거 합니다. 하지만 그쪽 바닥도 더럽고 험한 꼴 많이 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철저한 실적입니다. 설계라고 해도 영업 마인드가 없으면 그 바닥에서 적응할 수 없을 겁니다. 영업할때는 무지막지하게 방문 판매는 하지 않는듯 합니다만 사람들 설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그런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있는 보험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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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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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차하면 독립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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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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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두껍고, 사교성 많고, 말빨이 쎄지 않으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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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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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 회사들이야 머 보험 영업직 입사해서 주변 사람들 보험 다 가입시켜주는 단타성 인재들로 생각하고 있다고 봐야져. 보험영업은 연중 상시 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