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기술인 연봉자료 조사 1. 들어가며
- 글쓴이
- 김덕양
- 등록일
- 2002-03-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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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정 시일을 정해서 총 4-5편 정도로 미국내의 과학기술인 연봉에 대한 통계자료 분석을 올릴까 합니다. 일단은 소개글 먼저 하나 올리고 다음 글에서는 American Chemical Society 에서 매년 나오는 미국 화학/화공 전공자 연봉 자료 올리겠습니다.
선진국 과학기술인 연봉 통계 자료 정리의 목적과 주안점
1. 해외 인력 유출의 근본 이유 중의 하나; 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자 연봉과 큰 차이가 나는가?
해외로 해외로 한국 과학기술인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당장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것으로는 연봉액수로 대표되는 경제적 대우의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연봉액수 비교를 통해서 그 차이를 쉽게 비교할수 있겠느냐? 사실 어렵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국민총생산이 다르고 근로세율이 다르고 물가가 다르고 또 환율이 바뀌게 되면 어떻게 될른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단 어이없는 가정을 하나 세워놓고 무식하게 비교해봤습니다. ( 도시 물가 지수 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외국회사들이 다른 나라에 주재원을 파견할때 돈이 얼마나 들지 예측하기 위해서 쓰는 겁니다. 서울요? 그 물가비싼 미국 뉴욕에 비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더군요. 쩝. 지방도시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과학기술자 연봉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산정되는가?
사실 과학기술자들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가 회사에 취직하면 월급을 줍니다. 근데 우리가 일하는 만큼 제대로 받고 있는 건지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요? 남들 받는거 휘휘 둘러보고 상대적인 개념으로 생각하는 수 밖에 없겠죠?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외국회사와 한번 비교해봅시다. 그동안 어떤식으로 연구인력한테 연봉을 얼마만큼 주어왔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무엇을 원했는지.
그리고 연봉을 어떤 식으로 얼마만큼 오르게되는가? 그 사람의 실적이 좋으면 당연 연봉도 올려받을수 있겠죠? 그 평가방법 또한 참 중요하겠죠. 그리고 단순히 나이가 들어 경력이 올라가니 연봉이 오르는 것인지 아니면 물가가 올라서 인지 그 부분에 대한 고찰도 한 번 해봤으면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연봉을 구성하는 요소
운이 정말 좋으면 회사나 국가가 연구인력에 대한 연봉을 결정할때 그 안에 포함되는 요소들이 무엇들인지 대강 나눠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제가 세워놓은 가설은...
실제로 그 사람이 회사의 매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기여도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오기 위한 다른 동종업체와의 경쟁
물가 상승
이렇게 3부분 입니다. 이 중에 어떤게 가장 영향이 클까요? 어떤 식의 답이 나오게 될른지는 모르겠네요. 시간 엄청 잡아먹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제안들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덕양 드림.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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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겠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요. 직업군에 따른 연봉 평균 비교와 지역에 따른 비교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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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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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희회사에서는 대대적으로 연봉정리(?)했습니다. 연봉구성요소중 두번째부분이 비중을 차지하더군요. 인사과에서도 자신의 연봉이 평균이하라고 생각되면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사람들이 연봉자료를 볼 때 많이 쓰는 자료는 www.salary.com과 Bradford survery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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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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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open이라는 싸이트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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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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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일에 도전하시는군요. 이번 일만 "성사"시키면 그 방면으로 독립하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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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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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회사는 "그 사람을 붙잡아둘 가치가 있는 가"가 연봉결정에 있어서 1번 항목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