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NSF fund와 한국박사의 외국에서의 대우
- 글쓴이
- 궁금이
- 등록일
- 2002-03-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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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석사마치고, 예전에는 좀 잘나갔었다는 국책연구소에 있읍니다.(지금은 아니구요-_-)
곧 나갈려구요.
근데 아래 글에 보니깐 유학이 어려워졌다고..
정말인가요? 유학생에게 NSF fund 지원이 없어지나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한국에서 S대,K원,P텍에서 박사따고 해외 취업하면,
미국 본토 박사들과 같은 보수를 받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취업이 어렵겠지만 취업이 된다 가정하구요..
대한민국이 버린 자식들, 우리네 이공계 형님들이라도 도와주세요.
작은 답변이 저희처럼 바깥세상 잘 모르는 햇병아리들에게는 큰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우수인력들이 많이 나가야 나라가 정신을 차리든 망하든 할것 아닙니까?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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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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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학벌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이 그 자리에 맞으면 되는 것이죠. 일단 취업이 된다면, 외국인이라고 차별받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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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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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수들중에 한국에 어떤학교가 좋은지 모르느 분들 많습니다. 포닥님 말씀처럼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이 먼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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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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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박사가 분명 취업하는데 잇점이 있지만 어차피 interview를 거치기 때문에 실력은 그자리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봅니다. 실력이 있으면 취업하는덴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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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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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학벌에 의해 결정되는 건 아닙니다. 혹시나 (그런경우를 보진 못했지만) 처음에 보수가 약간은 낮더라도 취업후 업무평가가 좋으면 다음에 남보다 더 높은 보수를 받을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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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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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이나, 문화의 차이에 대한 경헙이 적은 경우 약간 불리한 점이 있겠지만, 노력으로 극복되리라고 봅니다. 인터뷰시 불리한 점때문에 연봉협상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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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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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결국 나가는 길이 사는 길이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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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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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nsf 문제가 궁금해서 권용우 님께 여쭈어 보았는데, nsf 자금의 지원 중단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므로 염려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여. 걱정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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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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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 아직 1년차라 잘 알구 하는 소리 아닌뎅.. ㅡㅡ;; 하여간, 제 관점에서 볼 때, nsf 자금지원 중단이란 미국 교수들보고 연구하지 말란 소리라는거죠. 저는 funding을 NASA에서 받는데 그런 비슷한 분위기조차 느끼지 못하구 있답니다. 정말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