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심스러운 미국 대학의 외국인 차별

글쓴이
공돌2
등록일
2002-03-26 06:54
조회
3,9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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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포닥님께서 쓰신 글들을 보니 포닥님은 좀 외국박사에 대한 열등감이 있군요.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런 분노의 감정은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되지요.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신 분 같은데, 좀 여유를 갖으시는 것이...

  • 포닥 ()

      성공하고 싶은 욕심은 남들보다 강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만, 먹고살려는 최소한의 생존의지일 뿐입니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쥐를 몰때도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 법입니다. 하루살이가 불을 향해 뛰어들듯이, 어차피 다음 생에 노예로 다시 태어난다면,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을 포기할 것입니다.

  • 포닥 ()

      제 시각이 컴플렉스가 담겨있다는 것은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대한민국의 과학계를 헝끌어 뜨리고, 무엇이 나의 삶의 터전을 폐허로 만들고 있는지, 나의 생각의 고리가 끊어질때 까지 멈추지 않는 호기심일 뿐입니다.

  • 포닥 ()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출신성분이나 재산, 학벌등이 아닌 개인의 능력을 정당하게 평가받는 곳에서 살고 싶은 꿈이 저도 있습니다. 제가 그런 곳에서 살 수 없다면, 나의 후손이라도 그런곳에서 살수 있었으면 하는 꿈입니다. 진실을 알게 된다면, 그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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