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에 대해서....

글쓴이
이공계
등록일
2003-02-05 23:07
조회
5,7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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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댓글
7건
이런저런 세월로 박사과정을 거의 마무리 짓고 포닥에 눈이 올라 열심히 뒤지고 다니지만 별로 없군요. 그나마 예전에 갔던 학회에서 받은 명함만 하염없이 보고 또 봅니다.
아~~~
거기에 영어는 짧습니다.
학회에 그나마 낸 논문가지고 깝쭉거리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포닥연봉은 얼마나 되는지...그리고 그것으로 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거기에 나이는 들어서 짝을 데리고 갔음 하는데 생활비가 걱정입니다.
너무 김칫국부터 마시는 소리인지는 모르나 현실이니깐요.
아~~~
선배님들이여
어케 해야 포닥을 할 수 있으며 어케 살아야 포닥생활을 할 수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포닥을 한 분께 여줘보니....
그냥 웃으시면서 "글쎄"가 전부니...
부탁드립니다.

  • hard works ()

      포닥정보--><a href=http://www.hibrain.net target=_blank>http://www.hibrain.net</a>    여기 가면 국외 포닥에 대한 엄청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되네요.

  • 소요유 ()

      글쎄요......  (저도 그렇네요)  포닥 길에는 왕도와 정도가 없습니다.  우선 맨"당에 헤딩하는 방법으로  해당 분야의 포닥을 구하는 곳을 각각 두드리는 방법인데 분야에 "다라서 좀 다르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둘째로 안면 익혀논 넘들에 다짜고짜 편지 써 보는 것입니다.  이거 너무 눈치 볼 것 없습니다.  외국넘들은 안되면 안된다고 확실하게 말하니까요. 이야기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거절 당했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기 바랍니다. 돈있고, 맘에들면 쓰는거고, 안되면 못쓰는 거니깐요. 

  • 소요유 ()

      세 번째, 국내 포닥 지원 (과학재단)을 이용하는 방벙이 있습니다.  대개 1년간인데 1년후에 상황을 보아 노력하시면 거기서 fund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과학재단에 신청할 "대 외국기관도 같이 접촉하셔야 할 겁니다.  한번 알어보시도록.....  넷째, 지도교수를 붙들고 길 "둘어 달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다섯째,  해당 국가나 기관을 선정한다음 우리나라 와의 학술교류협정 여부, 하당 기관이나 국가에서 외국 포닥을 지원하는 여부를 알아보고 상대 대학이나 연구소의 지도교수와 컨택하여 추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소요유 ()

      포닥 보수는 어느 나라나 한 가족의 최저 생활비에 근접합니다.  경력이 없는 포닥의 경우 우리나라 월 150~200만원, 미국 세전 35,000~45,000달러, 과학재단 해외 포닥 월 1,500~2,000달러 (??) 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 최희규 ()

      소요유님 말씀 처럼, 잘 아는 선배가 일본 JIST에 한국과학재단 지원으로 포닥 하고 있습니다. 월 25만엔 받습니다.

  • 강태희 ()

      포닥이 정확히 뭐죠?? ;;

  • 소요유 ()

      Post Doctoral Fellow (people)  Post-Doctoral Fellowship.  Search more information in this forum,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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