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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병역특레 게시판 둘러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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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칠이 작성일2002-08-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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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부터 최근 글까지 늘 하던 대로 제목을 쭉 훑어보고 관심가는 글은 읽어도 보고 했습니다. 아직은 이곳의 걸어온 자취를 다 따라잡지 못해서 글 읽는 것만도 참 노력이 많이 듭니다.

 초기에 이곳에서 전문연구요원 기간 문제로 말이 많았었군요. 대학원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서로 동조하고 공감하는 분위기인 반면 크게 눈에 띄는 충돌은 없어 보였습니다. 병역특례의 기간문제로 전문연구요원, 박사특례, 현역으로 군필하신 분들 등의 토론 과정을 보았습니다만, 그 이후로 내부적인 갈등은 없어 보이더군요. 어느 정도 합의점을 이끌었다고 보아도 되는 것일지?

 그 후 지금까지는 주로 진학 및 병역 문제 상담이더군요.

 제가 이곳 게시판에 상담글이 너무 많다고 느끼고 보통상식님과 함께 작은 문제제기를 한 것이 아마 게시판에 유달리 상담 질문이 많고 다른 이슈가 없던 무렵인가 봅니다. 진로, 진학 상담 글을 한곳에 몰기로 한 이후로 또 잠깐 소강상태를 맞이하는 듯 글이 없군요. 고수분들께서 상담 문제에 쓰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한 FAQ 문제는 아직 기다려봐야 할 일이지만 일단 게시판 정리는 굉장히 잘 되었다고 느낍니다.
 
 대학원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뤄지다가 지금 다소 뜸한 것 같습니다. 많은 회원들께서 너무 주저하시지만 마시고 이런 저런 사례나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의견 등을 남겨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댓글 3

트리비어드님의 댓글

트리비어드

  ^^; 천칠이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뜨끔해지고는 합니다. 너무나 대학원 생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써주시거든요. 솔직히 저는 대학원에 몸담고 있는 동안은 그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하기가 껄끄러운 면이 많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제가 보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대학원에서의 연구의 질입니다. 논문의 질과 그것을 가로막는 환경....환경에 대해서는 정말 언급하기도 짜증이 납니다만....토론을 해보죠.

천칠이님의 댓글

천칠이

  트리비어드님 말씀대로 역시나 다들 좀 껄끄러운 모양이군요. 사실 제가 익명을 쓰는 것도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 아뭏든 참 조용한 것 같습니다. 꼭 자신과 관련짓지 않더라도 어떤 어떤 문제가 있다는 식의 얘기는 오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다들 할 얘기를 끝내버리셨나?

천칠이님의 댓글

천칠이

  한 가지 관계 없는 의문입니다만, 트리비어드는 lord of the rings에서 따오신 건지? 톨킨의 환타지는 보통의 중세 판타지와는 다른 종족이 많다고 하더군요. 트리비어드도 그 중 하나인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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