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병특자리가 많이 없어졌네요..

병특을 못구해서 급하신 분들에겐 죄송한맘도 있지만..
병특이 참 안좋다.. 란 글을 밑에서 많이 보고나서는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저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서 병특업체에 가는데 TO걱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3학년 중간에 휴학하고 병특을 가려하고 있습니다.

 전 병특기간을 제 경력을 추가시키는데 활용하고 싶습니다.
 학사장교가 리더쉽이나 경력에 꽤 도움이 되는데.. 전 그걸 못하는 대신
 좋은 업체에 들어가서 제가 사회에서 나중에 일을 하는것에대한 준비?를 하고 싶네요.

 전 전기전자전공인데.. 보통은 정보처리 분야에서 병특을 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병특업체 목록에 있는 전기전자분야 업체에서 하는 일들은 몸으로 때우는 노가다라 하더군요.
 맞는말인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전기전자전공자에게도 프로그래밍 능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정보처리분야에서
 구하는 건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제가 궁금한 것들은..

 1.실제로 병특을 통해 인정받을만한 경력을 쌓는다는 것이 가능한지 질문드리고 싶구요.

 2. 진짜로 많은 병특업체들이 그렇게 늦게까지 일을 시키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과분한 욕심일수 있겠지만.. 전 돈보다는 시간을 받고 싶습니다. 그시간에..
    아직은 결정못했지만 영어공부를 할지. 변리사공부를 할지. 전공공부를 미리 할지-_-;

 3. 병특업체 목록을 보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업체부터.. 신기하고 뭐하는지 예측할수 없는
    업체.. 아주 다양하더군요.
    병특출신이 많아 절 이해해줄수 있는 .. 선배들이 많이 거쳐간 벤쳐 업체가 좋을까요.. 아니면
    이름을 대면 많은 사람들이 아~ 해줄만한 유명한 업체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마 벤쳐업체가 제가 무언가 배우는데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유명한 곳에 들어간다 해도
    정작 제가 하는 일은 전신이 아닌 손가락으로 하는 노가다.. 이겠지요.
   

 .. 위 대안중에.. 변리사를 택할경우 공익근무가 가장 좋을듯 하네요.
 그러나 그 쪽으로 빠진다는 생각은..아직은 안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간을 받고 싶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