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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외국계기업 국내 R&D인력 채용 확대 ("한국 R&D거점으로' 고급두뇌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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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석 작성일2002-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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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들이 연구개발 인력 채용을 크게 늘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하니웰 한국쓰리엠 모토로라코리아 페어차일드코리아 등은 올 신규채용 인력을 지난해보다 최고 8배 정도나 크게 늘렸다. 이는 한국을 R&D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고급두뇌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하니웰 관계자는 "올해안에 CAD디자인,프로그램 매니저 등 8개 부문에 25명을 새로 뽑기로 했으며 내년 말까지 추가로 최대 1백명까지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연구개발 인력들의 경우 기술 수준이 뛰어난 데 비해 인건비는 미주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본사에서현지채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니웰 본사는 북미지역 연구소의 기능 일부를 한국으로 이전한 다음올 상반기에 글로벌 R&D센터로 확대 개편했었다.

현재 국내 글로벌 R&D 센터에는 10여명이 근무중이며 새로 채용되는 25명은 모두 이곳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쓰리엠은 지난 5월에 문을 연 "아시아디스플레이테크니컬센터(ADTC)"에서 근무할 12명의 연구개발인력을 새로 뽑았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본사가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거점으로 지정한 뒤 꾸준히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지난 2~3년간R&D 부문 인력으로 한해에 3~5명정도만 뽑았다.

모토로라코리아 페어차일드코리아 등도 R&D 인력을 계속 늘리고 있다. 올들어 모토로라코리아는 70명을,페어차일드코리아는 20명을 각각 새로 뽑았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R&D부문에서 채용 공고를 내면 해외에 있는 볼보그룹 사원들 까지도 응모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댓글 3

▩ 쉼업님의 댓글

▩ 쉼업

  왜 해외의 볼보그룹 사원이 한국의 볼보R&D로 응모를 하는 건가요? 이들은 볼보에 있는 한국인이란 뜻인가요.

상파리님의 댓글

상파리

  R&D가 아니라 D&D를 뽑는 게 아닐까여??

김상현님의 댓글

김상현

  D&D 는 먼가요? 연구는 없고 개발만 있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정말 저런 용어가 있는지요?? 드래곤 & 드레이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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