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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뉴욕서 11월 대규모 한인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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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작성일2002-09-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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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기업.연방정부기관-국내 대기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오는 11월 미국 뉴욕에서 미국 대기업과  연방정부기관,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인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미국의 리크루팅업체인 ADL(Asian Diversity Inc. 대표 안진호)사와 비영리단체인 아시아퍼시픽리더십교육센터(LEAP)는 오는 11월 14~15일 미국 뉴욕 자콥  K.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안 디버서티 컨퍼런스&잡페어'(Asian Diversity Conference &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의 170여개 대기업과 30여개 연방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계 미국인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계 등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이다.

    아시안계 미국인을 위한 대규모의 채용박람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규모면에서도 2만여명의 아시안계 미국인이 참여해 미국에서 지금까지 아시안계  미국인을 위해 열린 행사중 최대 규모이다.

    미국 대기업중에서는 IBM, GE캐피탈, 버라이존, JP모건체이스, 뉴욕생명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며 미연방정부기관으로는 국무부, 미중앙정보국(CIA),  환경부, 미식품의약청(FDA) 등이 참여한다.

    행사 후원은 아시안계미국인언론인협회(NAJA), 전미아시안계미국인변호사협회(NAPABA), 아시안여성경영인협회(AWB) 등이 맡아 아시안계 미국인단체들이 총체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행사 첫날에는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뉴욕시장과 중국계 미국인인 일레인 차오(Elain Chao) 미 노동부장관이 참여해 리셉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200여개 대기업.정부기관의 채용 행사와 함께 600여명의 기업 인사담당자와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아시안계 미국인의 고급노동시장 진출방안을 토론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열리게 된다.

    국내에서는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가 후원하며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와 LG, SK 등 대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미국내 고급인력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ADL사의 안진호 대표는 '미국내 한인2세와 유학생들이 높은 학력과 지적수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류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들의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미국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에는 MIT, 콜롬비아,  뉴욕대  등 미국 명문대학의 한인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급인력  확보를 원하는 국내 대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sahn@yna.co.kr (끝)

댓글 3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옷 안그래도 제가 퍼올까 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준형님의 댓글

준형

  :)

준형님의 댓글

준형

  <a href=http://www.asiandiversity.com/event/index.html target=_blank>http://www.asiandiversity.com/event/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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