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되었다 해도 공유는 불가능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게시판에서 이야기가 나온 뒤 다시 읽어 봤는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그린 일곱빛깔 무지개에도 비슷한 주제가 나오죠. :)

  다시 보고 싶은 만화를 꼽으라면, 꼭 선택하게 되는 만화입니다. 음식 만화로는 어시장 삼대째 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이것도 추천이고요.

나츠코에서는 일본의 장인정신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는 인물들과 에피소드들이 나오죠. 요즘 젊은 일본인들에게는 찾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겪었던 일본인 엔지니어들 중에는 그런 정신을 유지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또, '좋은 사람' 이라는 만화가 있어요. 이 만화에는 '기업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일본 만화를 보다 보면 말씀하신 것같은 경우가 종종 있지요. 시마 과장 같은 만화를 봐도 그렇습니다만, 그게 미래에 대한 예측력이 있었다기  보단 그네들에겐 그게 근미래거나 현실이었지만 우린 이제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우리나라가 그만큼 느리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