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공부하고 싶으시면 대학원, 그게 아니라면 취직이 아닐까요?

  제 주위엔 학부 졸업시 전공살리는 케이스가 6할정도이고 4할정도는 자의든 타의든 다른 길로 빠지더군요...선배말 들어보면, 학부면 취업 서류 면접에서 학교이름만 보구 석사이상이면 그제야 학교랑 전공본다구 하더라구요.

  일단 취업하셔서 일하면서 석박사 해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물론, 열심히 몸바쳐 회사에 일해서 윗사람 눈에 띄면 그땐 회사에서 공부시켜 주겠지만서두...ㅎ.ㅎ

  이제 한국의 대학원은 아무런 이득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대기업 입사에서도 보았듯이 지원자중 30%는 대학원졸업이상 학력인데 모 기업에서는 이들을 모두 탈락시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차후 다른 회사로 옮기고 자신의 회사에 일에 너무 높은 학력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도피성으로 대학원을 가면 분명 후회하게 됩니다. 차라리 학부를 나와도 자신의 원하는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람이 더 낫겠지요.

  탈락시킨거는 모집분야가 영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다른곳들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ps~대학원이라도 다 똑같은 대학원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열 그따위 소리 운운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이건 아니다 싶은 대학원들도 있는거 같은데요

  30%라는 단순 수치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MBA라는 단순 수치 또한 의미 없다고 봅니다. 또한 이유도 정확하지는 않다고 봅니다.